-
리비아, 카다피 아들 만나러 간 ICC 직원 4명 억류
ICC-리비아정부, 사이프 알-이스람 처벌 놓고 갈등 국제형사재판소(ICC)는 9일(현지시간)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리비아를 방문한 ICC 직원 4명을 리비아 당국이 억류했다며 이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한국의 송상현 ICC 소장은 이날?헤이그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ICC는 현재 접촉이 끊긴 직원 4명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ICC의 공식 임무를 위해 리비아를…
더 읽기 » -
바그다드 시아파집회 피습 6명 사망 38명 부상
10일 바그다드에서 열린 시아파 신도 모임에 박격포탄 2발이 터져 최소한 6명이 죽고 38명이 다쳤다고 경찰과 병원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전반적으로 폭력사태가 줄어들었으나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이슬람 교도들이?시아파들을 공격해 2006-2007년 내란에 가까웠던 종교 분쟁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 이날 포격은 바그다드 북서부 카디미야 지구의 콰라이쉬 광장에서 시아파의 성인인 제7대 이맘 무사인 알…
더 읽기 » -
동아시아
섭씨 30도인데…”한국, 시원해서 좋아요”
첫 한국행서 아시아 하나됨 느낀 싱가포르 청년 “한국에 처음 왔어요. 깨끗한 거리가 인상적이고 아주 좋아요. 날씨가 아주 시원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여기서 공연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27살의 미남 청년. 모하메드 샤지르 칸 빈 무스타파 샤자한(Mohammad Shajir Khan Bin Musthafa Shajahan)은 9일 아시아엔(The AsiaN)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퓨전…
더 읽기 » -
무바라크 위독, “손자 곁에 묻어달라” 부인에 유언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종신 선고 형량을 복역하기 위해 카이로 감옥 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일주일이 더 지난 현재 의식이 왔다갔다 한다고 보안 소식통이 말했다. 그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돈 가운데 10일 아침 무바라크의 부인과 두 며느리가?그를 방문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그는 앞서 병문안을 온 부인과 묏자리를 의논하며 3년전 식중독으로…
더 읽기 » -
사회
미얀마, 불교-무슬림 분쟁 서부에 ‘비상사태’ 선포
세인 대통령 “폭력사태 계속땐 민주화 차질”···작년 취임 후 첫 선포 오후 6시~익일 오전 6시 통금···언론 “최소 7명 사망, 17명 부상” 미얀마 정부는 10일 밤 불교도와 무슬림 사이의 폭력사태가 일어난 서부 해안 라카인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이 이날 9분에 걸친 TV 연설을 통해 상황이 통제되지 않으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라오스 교환학생 “한-라오스 교류, 한반도 평화에도 기여”
서울시립대 삭다봉씨 “한국 경제발전 공유 위해 엔지니어링 전공”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비행기에 내려 지하철을 탔는데, 학교에 가는 방법을 몰라 지도를 보여주면서 손짓 발짓으로 서울시립대 위치를 물었죠. 저에게는 아주 재미있고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어 발음이 안돼서 진땀이 잔뜩 나긴 했지만요.” 22살의 라오스 청년 삭다봉 망카섬(Sackdavong Mangkhaserm)이 지난 6월1일 아시아엔(The AsiaN) 편집국을…
더 읽기 » -
사회
[6월11일] 중일 공산당 32년만에 화해
2005년 자동차이용 반대자들, 집단 알몸 자전거 시위 2005년 6월11일 과도한 자동차 운행에 따른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할 것을 촉구하는 자전거 애용자 수백 명이 지구촌 곳곳에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며 시위를 벌였다. ‘세계나체자전거타기2005’의 회원들은 영국, 스페인, 호주,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이스라엘 등에서 알몸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영국에서는 하이드파크에서…
더 읽기 »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공부가 즐거운 이유①
*김명근 한의사가 정신건강과 관련된 칼럼을 연재합니다. 첫 칼럼은 학습에 관한 문제로 시작합니다. 논어는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배우고 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하냐”라는 말로 번역이 됩니다. 학생들은 이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공부의 정의는 ‘합격으로 보상 받는 괴롭고 지겨운 과정’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즐거웠었다는 정도가 아니라, “즐겁지 아니하냐?”라며 당연한…
더 읽기 » -
변호사 살인혐의 인도 前장교, 美서 일가족 살해후 자살
1996년 인도 카슈미르 지방에서의 살인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전 인도 육군장교 아브타르 싱(47)이 9일 캘리포니아의 자기 집에서 아내와 두 아이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 당국이 발표했다. 아브타르 싱은 이날 새벽 6시15분경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기가 방금 네 명을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크리스 커티스 부보안관이 밝혔다. 싱은 1996년 카슈미르 분쟁…
더 읽기 » -
中 언론 “한중일 FTA협상, 11월 캄보디아서 시작”
한국·중국·일본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오는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중국 일간 차이나데일리가 9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 소속 FTA 협상단 일원인 한 소식통은 이 신문에서 이번 협상은 길고 격렬하겠지만, 2015년까지 타결을 위한 실질적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3국 정부는 7년 간의 자체 조사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