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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평창영화제⑦] 배꽃나래 감독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다시 평화!” 2020년 6월 중순, 강원도 평창에선 2020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극도의 긴장과 우려 속에 엿새간 치러졌습니다. 전 세계 주요 영화제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평창영화제는 안팎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엔>은 이번에 선을 보인 34개국 96편의 영화 가운데 선별해 독자들께 소개합니다. <편집자> 70~80대 할머니들이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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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만해축전·무산 조오현③] 진정성·소탈·섬세·자상·자유로움

    “나는 할 일을 다했다” [아시아엔=우송 설악산 신흥사 회주] 2016년 5월 21일, 설악무산 조실스님께서는 하안거 결제법회에 앞서 설악산문 현판 제막법회를 주관하셨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설악산문에는 ‘조계선풍시원도량설악산문(曹溪禪風始原道場雪嶽山門)’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이날 조실스님께서는 “나는 이제 설악산에 와서 할 일을 다했다. 혹시 훗날 문도들 사이에 시빗거리라도 생기면 이 현판을 한번 쳐다보아라. 그러면 나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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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78] ‘거제의 봄’과 정호승 시 ‘봄길’을 좋아하는 까닭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나는 고향을 자주 찾으면서 고향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고향은 나에게 늘 어머니 품처럼 평온하기 때문이다. 내 고향 거제에서 교육청 공무원을 마치고 고향을 떠났지만 어디를 가든 고향은 늘 마음속에 함께 다녔다. 봄이 아니어도 고향은 항상 봄을 생각나게 하는 마력이 있다. 대학 총장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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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언관사관’ 정신 일깨워준 천관우 선배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천관우 선배님. 오늘은 선배께서 95세 생신을 맞는 날입니다. 생면부지의 후배가 오늘을 기다린 것은 선배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선배의 배필, 최정옥 사모님의 별세 소식을 고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선배님을 처음 대한 것은 1975년 7월 청계천 헌책방에서였습니다. 지금은 없어지고, 이름도 잊혀진 중고서점 책꽂이에서 책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선배께서 쓰신 <言官史官>(탐구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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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지지율 43.9% 부정평가 52.4%…부동산 여파 이어져

    [아시아엔=편집국]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2.5%포인트 내린 43.9%(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18.9%)로 나타났다. 지난주 46.4%를 기록하며 5월 3주차(62.3%) 이후 10주 만에 반등했지만, 한 주 만에 지지율이 다시 꺾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실시한 8월1주차(3일~7일)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3.9%,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52.4%(매우 잘못함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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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 정약용 발자취 걷다②]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미약하니”

    [아시아엔=황효진 공인회계사, 인천도시공사 전 사장] 정약용 부모의 묘소가 있었던 충주 하담과 정약용의 6대 이상 선조의 묘소가 모셔져 있었다는 안산 선영도 찾았으나 두 곳 어디에서도 정약용의 선영의 흔적을 찾기는 어려웠고, 천진암 성지 내 가르멜수녀원 뒤편 산을 오르고 나서야 이벽의 가족과 정약용 부모와 형제의 이장된 묘지를 볼 수 있었다. 정약용이 18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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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해축전·무산 조오현②] “온몸에 자유의 피가 돌아다니는 스님”

    [아시아엔=성우 조계종 전계대화상] 평생 도반 무산 화상이 떠났다. 우리가 벌써 이렇게 헤어질 때가 되었단 말인가. 돌아보면 아득한 세월이다. 풋중 시절 우리는 얼마나 순진했던가. 그때는 천하가 다 내 품 안에 들어올 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동안 품었던 것들이 하나둘 다 빠져나가고 있다. 이제 곧 나도 그렇게 떠나가야 하리라.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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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8.10]여성·인권운동 선구자 이태영 탄생(1914)·네팔 ‘차우파다’ 범죄규정법안 제정(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밭두렁에 호박잎/축 늘어져 있는데…느티나무 가지에 앉아/애가 타서 울어대는/청개구리//강물에 담긴 산에서/시원스럽게 우는/참매미//구경하던/파아란 하늘도/하얀 구름도/강물 속에 들어가/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홍석하 ‘8월 한낮’ “침묵하는 자는 잊혀진다. 소극적인 자는 말꼬리를 잡힌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자는 뒤처진다. 멈춘 자는 추월당하여 뒤로 밀려난 뒤 밟혀버린다. 성장을 멈춘 자는 이미 노화하기 시작한다. 중간에 그만두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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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아 ‘노부부의 노래’를 들을 수 없는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태진아씨가 부른 ‘노부부의 노래’가 가슴을 저며온다. 듣기만 해도 온 몸이 먹먹해 진다.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온 세월 구름처럼 흘러간 내 인생아 낯 설기만한 하루 또 하루가 가고 이 내 쉴 곳은 사랑하는 당신뿐 세월 지나니 후회가 되오 좀 더 따뜻하게 해줄 것을 모두 다 주고 싶은데 남은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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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가난한 유학생들의 소망 ‘노르웨이’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전 편집국장] 2019년 현재 해외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수는 21만3,000여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54,555명 △중국 50,600명 △호주 18,766명이다. 유럽 국가 가운데는 △영국 11,903명 △독일 6,835명이다. 그 외 나라는 공식통계에 나와 있지 않다. 인원이 작아서 일 것이다. 필자는 유럽 가운데서도 노르웨이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코로나19 이전 지난해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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