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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15·세계소아암의날] 한국 뇌사 첫 인정(2000)·백기완 별세(2021)·소련 아프간에서 철군(1989)·미 하원 일본군위안부 청문회(2008)

    세계 소아암의 날(International Childhood Cancer Day) “지상에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뜨거운 술에 붉은 독약 타서 마시고/천 길 절벽 위로 뛰어내리는 사랑/가장 눈부신 꽃은/가장 눈부신 소멸의 다른 이름이라” -문정희 ‘동백꽃’ 2월 15일 오늘은 세계 소아암의 날, -세계소아암부모연합(ICCCPO)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위해 2001년 9월 룩셈부르크 컨퍼런스에서 제정, -81개국 138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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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3]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의 마지막 고비, 가치 연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정국은 단일화 문제로 출렁거렸습니다. 단일화는 없다면서 완주 의지를 되풀이해서 밝혔던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것입니다. 안 후보는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려운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 미래를 위해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는 ‘연대이자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더 좋은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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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사태, 미-러의 ‘합종연횡’ 외교대결

    무력전쟁보다 더 어려운 외교전쟁 고대 중국 전국시대에는 합종과 연횡이라는 외교전술이 있었다. 합종은 여러 나라가 공동의 적에 맞서 연합하는 방어적 외교전술이고, 연횡은 이와 같은 동맹국들을 분열시켜 동맹을 무력화하는 공세적 외교전술이다. 나토 군사동맹은 냉전 이후 동유럽국가들을 신규 회원국으로 영입하면서 동쪽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안보 위협을 느끼는 러시아는 인접국 우크라이나 역시 서방에 편입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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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4] 기후위기 단일 주제 TV토론 기대

    2020년 오늘 호주 정부가 2019년 9월 이후 6개월 넘게 11,000곳 이상에서 타올랐던 산불이 꺼졌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온갖 방법을 써도 꺼지지 않던 산불은 일주일 동안 400mm 넘게 내린 폭우로 겨우 꺼졌습니다. 6개월 동안 남한보다 넓은 11만㎢의 땅이 불타면서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불타 죽었고 코알라는 멸종 위기에 놓였습니다. 기후가 ‘변화’하는 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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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5] ‘액자에 갇혀’ 변별력 없이 끝난 2차 TV토론

    홍보 기법 가운데 ‘액자 효과(framing effect)’라는 게 있습니다. 액자에 그림·사진·판화 등 예술작품을 담으면 시각적인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액자에 넣는 작품들이 돋보이는 겁니다. 예술작품을 액자에 넣기 시작한 건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라고 합니다. 액자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그림은 주로 벽화였습니다. ‘액자 효과’를 주장한 카네만(Kahneman)과 트버스키(Tversky)는 2002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의사 전달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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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6] 2차 TV토론이 기다려지는 까닭

    이념의 정치, 상황의 정치 우리 정치는 ‘이념의 정치’라기보다는 ‘상황의 정치’ 경향이 강합니다. 이념의 정치란 이념과 가치에 의해서 움직이는 정책 중심의 책임 정치를 말합니다. 각 정당 정파가 특정한 이념과 가치를 중심으로 모이고, 또 그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시민의 지지를 끌어들이는 정치가 바로 이념의 정치입니다. 상황의 정치란 그때그때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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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7] 호남에 공들이는 후보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진 뒤 한발 비켜 서 있던 이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지지율이 30%대에 묶여 있는데다 최근 ‘부인 과잉 의전 논란’으로 고전중인 이재명 후보로서는 이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분위기 쇄신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의 선대위 첫 공식 업무는 이재명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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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10] 춘천댐 준공(1965)·65세 이상 경로우대 실시(1982)·남대문 화재(2008)·드골, 인도차이나 평화회담 제의(1965)

    “매양 추위 속에/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오늘 아침/따뜻한 한 잔 술과/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좀 더 착하고 슬기로운 것을 생각하라//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한 해가 가고/또 올지라도//어린 것들 잇몸에 돋아나는/고운 이를 보듯/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김종길 ‘설날 아침에’ 음력 1월의 다른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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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8 ] 꺼지지 않는 불씨, 후보 단일화

      후보 단일화가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단일화 논의는 주로 국민의힘 쪽에서 먼저 거론이 되고, 국민의당에서는 거부하는 모양새입니다. 언론도 후보단일화 관심을 갖고 반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선 때마다 단일화가 추진되었기에 좋은 기사거리일 겁니다. 일부 언론은 단일화를 기정사실화시켜 놓고 부추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줄곧 윤석열 후보가 되었든 안철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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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8] 숭례문 건립(1398)·’2.8독립선언'(1919)·러일전쟁 시작(1904)·이두·향가 연구 개척 오구라 신페이 별세(1944)

    1398(조선 태조 7) 서울 숭례문 세움 1919 동경유학생 일본기독청년회관에서 독립선언(2.8독립선언, 춘원 이광수가 선언문 씀) 1944 일제 전국적으로 강제징용 실시 1946 평양에서 북조선인민위원회 발족(위원장 김일성) 1961 한미경제협정 조인 1979 남북조절위 서울측 김동조 위원 후임에 함병춘 대통령 특보 임명 1990 사할린 동포 모국방문 2진 120명 50년 만에 한국 방문 1991 수서택지 특혜분양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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