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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3] 전북 장수 강추위 영하 25.8도(1991)·구텐베르크 출생(1399)·한국미술5천년전 日서 개최(1976)·사우디 첫 여성대사 임명(2019)
“또 갈 곳 잃어/떠도는 나뭇잎이랑, 꼭 다문/어둠의 입속에 있다 한숨처럼/쏟아져 나오는 바람이랑, 상처에서 상처로/뿌리를 내리다 갈대밭이 되어버린/적막이랑, 지나는 구름의/손결만 닿아도 와락 눈물을/쏟을 것 같은 별이랑, 어느새/잔뿌리부터 하염없이 젖기 시작하는/풀잎이랑, 한 줌의 흙 한 그루의 나무 없인/잠시도 살 수 없는 듯 어느 결에/맨발로 내려와 둑길을/걷는 달빛이랑” -함명춘 ‘둑길’ “무엇인가를 마시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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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4 ] 19대 투표율 77.2%, 선택의 시간 ‘뚜벅뚜벅’
D-14, 이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딱 2주 남았습니다. 2주 후에는 앞으로 5년 동안 새로운 대한민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시민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오리무중입니다. 각종 여론조사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선거 결과는 아직까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浮動層)이 결정하게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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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영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발전소 폭격
[아시아엔=김동연 미주 통신원] 우크라이나 분리독립 지역인 루한스크 지방의 스탸스티아(Schastia) 마을의 발전소가 포격을 받아 불타는 모습이다. 이곳 미국 방송들은 미러 외교회담 취소로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개시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위 사진과 아래 영상은 22일 밤 9시(미국시각) 자유유럽방송(Radio Free Europe/Radio Libery)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것이다. 아래 영상 한국어 번역이다. “지속되는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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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7] 후보 단일화와 ‘개와 늑대의 시간’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가 다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안 후보가 움직이자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후보 단일화 여부가 다시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안 후보와 가까운 김한길 위원장이 물밑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들이 있을 뿐 양당은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당의 기본 입장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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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18] 20대 대통령, ‘정직성’과 ‘정책’으로 뽑혔으면
선거 전문가들은 흔히 선거는 구도, 조직,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먼저 선거 구도입니다. 지난 해 각 당의 경선과정 때 형성된 선거구도가 거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았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는 지지율에서 잠깐 이재명 후보가 앞서기도 했습니다만 대체로 윤석열 후보가 앞서가고 이 후보가 바짝 뒤에 붙어 쫓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한때 윤석열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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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19] 오미크론 ‘급확산’과 거리 유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2월 15일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안철수 후보 운동원 2명이 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 후보는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선거운동 중 선거운동원이 목숨을 잃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후보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1956년 제3대 대통령선거 때는 신익희 민주당후보가 호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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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8] 대마도 정벌(1389)·명왕성 발견(1930)·대구지하철 화재참사(2003)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산속에서 밤을 맞아본 사람은 알리라/그 산에 갇힌 작은 지붕들이/거대한 산줄기보다/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주는지//먼 곳의 불빛은/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나희덕 ‘산속에서’ “세상에서 말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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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0] ‘진보정치 역설’ 심상정 “정치를 바꾸자”
14명의 후보가 뛰고 있지만 언론보도를 보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만 보입니다. 어쩌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관련 기사가 가뭄에 콩 나듯이 나올 뿐 그 밖의 후보들은 거의 안 보입니다. 거리 곳곳에 붙어 있는 플래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거비용 마련도 쉽지 않고 국고보조도 받지 못하니 플래카드 제작도 그들에겐 부담일 겁니다. 공식적인 선거운동이라지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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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1] 보이지 않는 손, 보이지 않는 발
자본주의 이론을 구성하는 기본 개념의 하나가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정치도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입니다. 정치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면 최순실이라는 이름부터 떠올리는 시민이 적지 않을 겁니다. 박근혜 탄핵의 진원지가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이기 때문입니다. 최순실은 ‘선출되지 않은 비선 실세’였지 ‘보이지 않는 손’은 아닙니다.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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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6] 교토의정서 발효(2005)·김수환 추기경 선종(2009)·이어령 박사 별세(2022)
교토의정서발효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란 배추꽃/삼동을 참어온 나는/풀포기처럼 피어난다/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구쳐라/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윤동주(1945년 오늘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세상 떠남) ‘봄’ 2월 16일 오늘은 교토의정서발효일 2005년 오늘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규약 교토의정서) 발효, 1997.12.11 지구온난화방지 교토회의(COP3)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지구온난화의 규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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