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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김형곤 20주기…’온 국민이 웃으며 잠드는 세상’ 꿈꾸던 국민 코미디언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 등장한 김형곤씨 [아시아엔=엄용수 개그맨] “온 국민이 웃으면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방송국의 심야프로그램은 코미디로 방송해야 한다! 웃음의 날을 제정하고 그날 하루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웃고 지내야 한다! 늘 웃는 습관을 갖도록 어릴 때부터 연습해야 한다! 준비 없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몸도 마음도 삶도 코미디였던 김형곤의 생전에 외침이었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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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출품 공모 시작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6) 8월 24일(월) ~ 30(일) 개최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6) 3월 9일(월) ~ 5월 8일(금) 출품 공모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는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6’)가 3월 9일(월)부터 출품 공모를 시작했다. 2024년 8월 이후 제작된 다큐멘터리 작품을 대상으로, 55분 이상의 장편 부문과, 55분 미만의 단편 부문으로 나누어 별도로 접수한다. 55분 이상의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들은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후보작으로, 55분 미만의 단편 부문은 비경쟁 섹션으로 심사된다. 출품된 작품들에 대해 영화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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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한국신개념작가회 창립…모나리자산촌서 3월 16일개막

    국내 신개념미술(Neo Conceptual Art)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룹전이 3월 16일~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산촌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3월 16일 오후 3시 30분. ‘제1회 신개념미술가 그룹전-한국창립전(1st Group Exhibition of Neo Conceptual Artists of Korea)’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개념미술 계열 작가들이 참여하는 창립 성격의 전시로,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개념미술 이후의 새로운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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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한국-마다가스카르 ‘시낭송’으로 문화예술 교류 협약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위치한 로바 안타나나리보(Rova of Antananarivo), 일명 ‘퀸즈 팰리스(Queen’s Palace 글로벌시낭송회·보히칸토 NGO 공동 추진 한국과 마다가스카르 문화예술계가 시낭송을 매개로 한 국제 교류에 나섰다. 2026년 3월 7일 글로벌시낭송회 오충 회장과 마다가스카르 보히칸토 NGO 회장 라자나코토니아니아 하잉고티아나(RAZANAKOTONIANIA Haingotiana)는 온라인 협약식을 열고 시낭송 교육, 번역 시집 출판, 공동 공연 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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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이우근 칼럼] 크리스천과 정치…”정치투쟁 대신 생명전쟁에 나서라”

    프랑스 화가 장 레옹 제롬(Jean-Léon Gérôme, 1824–1904)의 ‘The Last Prayer of the Christian Martyrs’. 텔레마쿠스 수도사와 검투사 장면을 묘사한 대표적인 역사화로 꼽힌다. 이 글은 2026년 2월 2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베이직교회 전 교인 수련회 특강을 바탕으로, 오늘의 교회와 크리스천이 정치와 권력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독자 여러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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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달은 젖지 않는다

    얼마 전 영화 ‘왕의 남자’를 보고 나오며 문득 소헌왕후를 떠올렸다. 단종의 할머니이자 세조의 어머니였던 소헌왕후(1395–1446). 만약 그녀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면 그토록 비극적인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역사는 늘 한 사람의 부재 위에서 방향을 틀기도 한다. 엊그제는 대보름이었다. 점심에는 오곡밥이 나왔고, 응급수술을 마치고 나오며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둥글어야 할 달이 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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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진리’를 가장한 ‘편리’를 좇고 있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요 절기마다 제물이나 십일조로 드릴 동물을 데리고 여행을 해야 했습니다. 먼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성전까지 몇 주씩 걸려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을 데리고 긴 시간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데리고’ 간다기보다 ‘모시고’ 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의 동물의 컨디션을 성전에 도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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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경칩 편지’ 홍사성

    매화 들녘에 나갔더니 얼었던 땅이 들썩거리오무엇에 놀랐는지 개구리들이 꽈르륵대오시내물은 졸졸졸 여기저기 도롱뇽 알이오 속병에 좋다고 고로쇠물 받느라 법석이오남녘에서 매화가 폈다는 소식이 당도했오친구가 막내딸 혼사라고 청첩을 보내왔오 두터운 옷들은 옷장에 넣고 새옷을 꺼내오어느덧 천지에 새기운 돌아 가슴이 설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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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적어 보네요, 남겨 보네요’ 김영관

    다시, 한 번 더, 다시/찾아 보려 적어 보네요/ 잊지 않으려 남겨 보네요/ 그곳에서/ 아픔의 시간 모두 잊고/ 웃음꽃으로 만개하라고..<AI 생성이미지> 아픔의 시간들 잊어지면 안 되는,잊혀질 수 없는 그런 시간들. 누구의 아들들,누구의 딸들, 누구의, 누구의 가족들. 한순간,정말 모두 한순간지워지는 이름들. 지울 수 없어,잊을 수 없어. 다시,한 번 더,다시 찾아 보려적어 보네요,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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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S에게’ 심형철

    난 오늘도 강둑을 뒤로 걷는다/ 딸아이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의 환한 웃음에 눈물이 난다는 S야/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니 같이 웃자꾸나 <AI 이미지> 세 살 같은 서른 살 딸을 가진 난긴 세월 족쇄를 찬 그림자로 살았다하늘도 원망하고 내 팔자가 서글펐다하루를 버티고 또 하루를 살아냈다 어느날 내게 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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