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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광통신] 엊그제 책방에서 만난 이 소년, 40년 후엔?

    2024년 9월 어느날 책방 모퉁이에서 만난 이 소년… 40년후인 2064년 세상을 사랑하며 놀라게할 큰 인물이.. 될 가능성 97%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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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김문수 장관이 바른말을 한다는 생각이다. 나도 친일파라서 그럴까”

    국회에서 한 의원이 김문수 노동부 장관을 앞에 불러세우고 물었다. “일제시대 한국인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하셨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김문수 장관의 말 한마디가 많은 민주당의원들의 공격하는 표적이 되어 있었다. 장관은 뉴라이트 친일파로 몰리고 있었다. 그걸 아는 장관이 국회의원에게 되물었다. “일제시대 살았던 의원님 아버지 어머니 국적은 어디였습니까?” “우리 부모님의 국적은 대한민국이었고 상해임시정부였습니다.”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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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무용단 3번째 ‘몸짓 합창’ 9월 21일 오후 5시 용산아트홀

    비욘드무용단 3번째 날개짓 ‘겨울 풀꽃들의 신나는 몸짓 합창-의문의려, 부모가 자식을 기다리는 마음’ 공연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비욘드무용단이 새로운 레퍼토리 두 작품을 선보이며, 중국 무용인 3명(태정숙, 소유양, 홍위영)이 특별 출연한다.  이와 함께 OECD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년 프랑스 파리 아트패럴림픽 개막식공연에 참가한 팀들도 무대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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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시낭송회 한-우즈벡 공동시집 ‘시의 향기’ 대사관에 전달

    우즈베키스탄 사막/ 키질쿰이 귀띔해주었다 맑은 날만 계속되면/ 금방 사막이 되고 만다고 고기압만으로는/ 비를 내리게 할 수 없다고 사막이 안 되려면 울 줄도 알아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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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도호쿠 신칸센 시속 315km 주행 중 연결분리…5시간 운행중단 큰 불편

    19일 아침 미야기현(宮城県)을 주행하고 있던 도호쿠(東北) 신칸센 차량 연결 부분이 분리돼 사상자는 없었지만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등 큰 혼란을 겼었다. JR 동일본에 따르면 신칸센은 당시 시속 약 315킬로미터로 주행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차량끼리 충돌할 우려도 있었던 매우 중대한 사고”라고 지적했다. JR 동일본은 연결 부분이 분리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JR동일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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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해군 항모 랴오닝호 日접속수역 침입…”日, 中에 심각한 우려” 전달

    중국 해군 항공모함 랴오닝호(요녕호)가 일본 접속수역에 일시 침입해 일본이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측에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18일 중국해군 항공모함 ‘요녕함’이 이날 새벽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与那国島)과 이리오모테섬(西表島) 사이를 통과해 일본 접속수역에 일시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항공모함이 일본의 접속수역을 항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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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효진의 시선] 칡무리…그 친구, 언제나 철이 들까?

    지난 해 추석 무렵 꽁깎지 열매 달고 오포집 목책 위를 기웃거린 칡의 무리다 그 무리가 올해에는 더위를 잊은 듯 향기 짙은 보랏빛 나비꽃으로 한가위 대보름 달맞이에 나설 태세다 바로 너, 작년 추석 때 한비의 주말 친구를 축대 아래로 낚아챈 악의 무리가 아닌가? 그때, 자유낙하의 순간 모든 것이 다 끝났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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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크③인간조건의 탐구자] 인간 승리, 그리고 여담 ‘육사 골프연습장’

    “뭉크의 작품 ‘절규’는 현대문명이 초래한 정신적 공황을 너무나 절실하게 표현한 우리 자화상이며 그래서 그를 우리 시대의 ‘모나리자’라고도 부른다. ‘절규’의 배경은 우리 마음속에 자리한 북구 하늘의 어둡고 칙칙함과 달리 강렬한 적·청·황색으로 비현실적 느낌을 준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홀멘콜렌 언덕에서 지난해 12월 7일 오후 3시 45분 석양의 불타는 하늘을 접하기 전까지는 그 색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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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창영화제] 낫아웃…‘스물 즈음’ 청춘에 대하여

    낫아웃 NOT OUT Korea | 2021 | 107min | Fiction | color | ⑮ 고등학교 야구선수 광호는 프로 드래프트에서 탈락한다. 돈이 있어야 야구를 할 수 있는 상황. 그는 범죄 유혹 앞에서 망설인다. 이정곤 감독의 첫 장편 <낫아웃>은 아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이프가 보장되지도 않은, 미성년자는 아니지만 어른이라고도 할 수 없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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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댐 수몰지로 폐교된 단양초교 ‘도전분교’ 기념비가 세워진 이후…

    충북 도담국민학교 도전분교는 1957년 개교 후 충주댐 건설로 28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1985년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했다. 1946년 매포국민학교 신매분교장 설립인가를 받은 도담국민학교는 1952년 9월 24일 도담국민학교로 승격 후 1953년 4월 13일 개교했다. 이 학교는 1957년 4월 23일 도전분교를 개설했으나, 1983년 9월 1일 폐교됐다. 충주댐 건설로 학교가 수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교 격’인 도담국민학교(1996년 도담초등학교로 개칭)도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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