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수 칼럼] ‘특채공화국’의 만화경
2010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유아무개 외교부장관 자녀의 특별채용 비리 사건은 사회적 가치배분의 중요한 권한을 행사하는 공무원 채용 비리의 전형을 보여줬다. 공무원의 자녀가 공무원으로 특채되고 사기업 임원 자녀가 해당기업 직원으로 특별 채용되는 세태를 비꼬아 우리 사회가 신라시대의 골품제, 인도의 카스트(caste) 제도와 같은 계급사회로 바뀌고 있다는 비아냥이 터져나왔다. 2010년 국정감사를 즈음하여…
더 읽기 » -
중앙아시아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그루지아서 만난 싱글맘
지난 밤 악몽을 꾸고 가위에 눌렸다. 장시간의 차량 이동으로 체력이 고갈되기도 하였지만 사실은 이곳 그루지아에서 겪은 기억이 악몽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때는 2008년, 그루지아의 남오세티야에 살고 있는 소수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러시아가 침공하여 전쟁이 발발했었다. 핑계야 그렇다지만 사실은 인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유전에서 나오는 원유 송유관이 지나는 그루지아가 친서방정책으로 돌아섰기에 이를 응징하기 위하여…
더 읽기 » -
여론 거스른 IOC의 ‘레슬링 퇴출’ 결정
[이 주일의 키워드] core sports 올림픽위원회(IOC)의 레슬링 종목 퇴출 결정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러시아와 일본 등 경제강국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레슬링 구제를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한국의 대한레슬링협회도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IOC는 TV시청률 등 여러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하지만, 이 귀족적인 스포츠권력기구가 뭘 결정했다 하면 배후요인으로 돈과 이권을 먼저…
더 읽기 »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역사인물 7인⑤ 불멸의 복싱영웅 ‘마니 파키아오’
필리핀 사람들은 복싱에 열광한다. 마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복싱 영웅이다. 그는 플라이급, 수퍼밴텀급, 페더급, 수퍼페더급, 라이트급, 라이트웰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등 8개급 챔피언을 따냈다. 2006년, 2008년, 2009년엔 세계 권위의 복싱연맹과 복싱매체로부터 ‘세계 최고의 복서’로, 2000년과 2010년에는 ’10년 주기로 선정하는 최고의 복서(Fighter of the Decade for the 2000s)’로 이름을 올렸다. 민다나오섬의…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집트의 붓으로 그린 ‘한류의 얼굴’
한국 드라마는 아랍권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드라마는 삶을 담아낼 뿐 아니라 특별한 마법이 가미된 듯하다. 주인공들에게 열광하며 한국 드라마를 지켜보는 젊은이들과 아랍권 시청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다. 한국 드라마 시청자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는 없다. 한국 드라마와 관련된 열광적인 반응들은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됐다.?아시아엔(The AsiaN)?아랍어판에는 매니징 에디터이자?블로거인 라드와 아시라프(Radwa…
더 읽기 » -
서아시아
시리아 대통령 ‘아사드’가 죽을 때까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죽을 때까지 싸우는 것 외 방법이 없다. 반군이 그와 타협할 가능성도 없고 권력을 내놓고 망명을 떠난다 해도 받아줄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바바라 월터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12일 <알자지라>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 시민전쟁 때 제퍼슨 데이비스나 리비아의 가다피가 전쟁에서 질 것을 알았지만 끝까지 싸운 것처럼 아사드도 죽을 때까지 싸울…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태국 커플, 58시간 ‘세계 최장 키스’ 기록
태국 커플이 발렌타인데이 ‘키서톤'(최장시간 키스 대회)에서 58시간35분58초로 2년 만에 두 번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방콕 에카차이 티라나라트와 라크사나 티라나라트 커플은 14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키서톤에서 역사상 가장 긴 시간 키스로 우승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의 확인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 커플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10만 바트(약 363만원)와…
더 읽기 » -
동아시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한국의 날’…”오빤 강남스타일”
수마트라섬 “메트로시에서는 처음”…KOICA 단원이 기획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오빤 강남스타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에 있는 람풍 지역 내 소도시인 메트로시에서 14일(현지시각)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졌다. 메트로시 여성회관에 모인 시민 600여 명은 강남스타일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자 모두 하나가 됐다. 젊은 층은 싸이의 율동까지 그대로 따라 했다. 일부는 춤은 못 따라…
더 읽기 » -
동아시아
중화예술단, 이집트서 한국 ‘장고춤’ 공연
1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화교연합 ‘친정(親情)’중화 예술단 소속 무용수가 중국의 전통무용이라면서 한국 전통 장고춤을 선보이고 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반기문 총장 “안보리에 신속한 북핵실험 조치 요청”
반기문 총장, 케리 美국무와 첫 회담… 국제안보 현안 논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조치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과 첫 회담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직접적 도전(direct challenge)”이라고…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