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 남아시아

    ‘아시아엔’ 교신 아프간 정부군 “죽음 기다리느니 탈레반 맞서 싸울 것”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2021년 8월 15일 카불과 외곽을 지키고 있던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에게 항복 명령이 떨어지자 나의 친구 모하메드는 곧 무기와 장비를 반납해야 했다. 그러는 가운데 수도 카불은 탈레반에게 함락되었다. 무기를 반납하고 카불로 이동 중에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이던 어제의 동지가 탈레반에 투항해 모하메드 소속 부대원들에게 실탄을 퍼부었다. 모하메드가 소속했던 대대급 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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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중국·파키스탄·아프간 제3차 외무장관 회담 “대테러 협력 강화”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 파키스탄은 7일 중국,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3국간 제3차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3국간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상호무역, 보복테러 행위 및 아프가니스탄의 18년 내전 종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들 3국간 외무장관 회담은 2년 전 창설되었다. 그동안 두차례 회의는 중국의 베이징과 아프간의 수도 카불에서 2017년, 2018년 개최되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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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진퇴양난 아프가니스탄···미·중·소 3강 대리전 텃밭 될까?

    [아시아엔=유수프 시나르 터키 전략문제연구소 연구원] 조지 부시 정부의 테러전쟁으로 시작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19세기 중앙아시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졌던 ‘그레이트 게임’과는 크게 다르다. 미국의 아프간 개입은 오직 미국의 권력을 전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게 목적이었다. 러시아의 아프간에 대한 관심? 러시아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관심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을 다시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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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아프간 군사학교 졸업식

    22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립군사학교에서 이 학교 졸업식이 열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오른쪽)이 한 졸업생도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미군과 나토(NATO)군이 완전 철수하는 2014년 말 이후 미국은 아프간에 10년간 미화 410만 달러의 아프간 국가 안보유지비용을 지원키로 합의한 바 있다. <사진=신화사/Ahmad Massoud>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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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미군 총기 난사, 아프간 민간인 17명 사망

    11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 판즈와이 지구 장가바드 마을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병사가 부대 총을 난사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17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마을 주민들이 17명 등이 살해된 가옥 주변에 몰려있다. 지난달 발표된 유엔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아프간에서 민간인 3,021명이 숨졌으며 이 중 77%는 탈레반 등 반정부 무장세력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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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아프간, 이산가족 9만여 명

    26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난민 캠프 공동 우물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긷고 있다. 인구 3천만여 명의 아프간에는 9만여 이산가족이 살고 있으며 그 중 7000여 명이 카불의 난민촌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신화사/Ahmad Massoud>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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