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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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그리스 난민촌 화재①] 금년 1월 현지취재 이신석 기자 “예고된 재난이었다”
그리스 최대 난민촌인 레스보스섬에서 지난 8~9일 화재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 6천명을 포함해 1만 1500여명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쓰레기장이나 주유소 주변 등에서 간신히 몸을 뉠 공간을 마련해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음식은커녕 식수 공급도 원활치 않은 실정입니다. 일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행방이 묘연해 바이러스 공포까지 엄습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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