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BS공인중개사, 2026년 출제 경향 분석…과목별 교수 총평 공개

<사진=EBS>

지난 10월 31일 제3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시행된 가운데 EBS공인중개사가 과목별 출제 경향과 교수진의 총평을 공개하고 2027년 제38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시험의 가답안은 11월 6일까지 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생은 해당 기간 정답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최종정답과 합격자는 12월 2일 큐넷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BS공인중개사는 과목별 출제 특징과 난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교수진의 총평을 공개했다.

부동산학개론 강양구 교수는 단원별 난도 차이가 컸으며, 익숙한 유형의 계산문제도 풀이에 시간이 걸려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정답을 구분할 수 있는 문항도 다수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이승현 교수는 고득점을 위해 기출 지문을 반복해서 풀고, 각 지문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법리까지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황정선 교수는 전체 40문항 가운데 민법 관련 문항이 10문항 출제됐으며, 여러 지문을 검토해야 하는 박스형 문항도 20문항에 달해 시간 부담이 컸다고 분석했다.

부동산공법 이석규 교수는 같은 빈칸형 문항이라도 질문하는 내용에 따라 난도 차이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부동산공시법 목희수 교수는 지적과 등기 모두 비교적 평이했지만 단원별 출제 비중에는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적 분야에서는 예년과 달리 축척변경이 출제되지 않았고, 지번과 중앙지적위원회에서 각각 2문항이 나왔다. 등기 분야에서는 등기부와 관할등기소 관련 문항의 비중이 커졌다.

부동산세법 김윤석 교수는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항이 많았으며, 세법의 기본 원리와 법률관계를 달라진 조건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득점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BS공인중개사는 2027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전 과목 강의노트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에 매주 제공하던 교안에 더해 전 과목 강의노트를 포함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별도의 학습자료를 준비하는 부담을 줄이고, 강의 수강과 핵심 개념 정리, 복습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 과정은 기본이론부터 동형 모의고사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테마특강과 온라인 모의고사 등도 제공한다. 시험일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고, 합격 시 수강료를 환급하는 과정도 운영한다.

2년 원패스 환급반은 2년 이내 합격하면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 전액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다시 도전하는 수험생과 다른 교육기관에서 학습하다 옮기는 수험생을 위한 재도전·환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대상자에게 원패스 상품의 강의료를 기준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BS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과목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과 꾸준한 복습이 중요한 만큼,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2027년에는 전 과목 강의노트 제공 등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해 수험생들의 합격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BS공인중개사의 기출문제 해설강의와 2027년 원패스 및 재도전·환승 이벤트 관련 정보는 EBS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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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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