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전국 37만 2천 명 응시
2027학년도 수능 앞두고 고3 대상 5개 교시 평가… 서울 263개교 6만 4천 명 참여
학교 밖 청소년 130명도 시범 응시… 개인별 성적표 11월 5일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0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11월 19일 예정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서울 지역 263개 고등학교에서 약 6만 4천 명이 응시한다. 전국적으로는 1,855개 학교에서 약 37만 2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5개 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이며, 제2외국어 영역에서 아랍어Ⅰ과 베트남어Ⅰ은 제외된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으로 운영되며,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출제 문항은 교육과정에 기반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에 고등학교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었던 전국연합학력평가에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에는 학교 밖 청소년 130명이 응시하며, 시험은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과 서울 시내 고등학교 5곳에서 실시된다.
성적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11월 5일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취약 영역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학습 계획을 조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