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 위탁과정 모집, 미래 산업 분야 교육 확대

일반고 3학년 대상 1년간 실무 중심 전문교육… 학적 유지·교육비 전액 지원
서울 시내 6개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참여… 10월 26~28일 원서 접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일반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3학년 진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3학년 학생이 소속 학교의 학적을 유지하면서 1년 동안 지정된 산업정보학교 또는 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 실무 중심의 전문 직업교육을 받는 제도다. 과정을 수료하면 소속 일반고 졸업장을 취득하는 동시에 직업교육 이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서울시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문 분야를 선택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27학년도 위탁과정은 변화하는 산업 수요를 반영해 미래 유망 분야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했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졸업 후 취업하거나 관련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위탁과정은 정근식 교육감 2기 교육 비전인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학 진학 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탁교육 운영기관은 서울 시내 6개 학교로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서울산업정보학교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다.
각 학교의 모집 학과와 교육과정, 실습시설, 취업 현황 등은 학교별 안내 자료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0월 26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 시스템인 ‘교데통’을 통해 진행된다. 면접 및 관찰평가는 11월 2일 실시되며, 지원 학생은 면접 당일 학교생활기록부Ⅱ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하며, 합격자 예비소집은 12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 담임교사 또는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상담을 거쳐 희망 학교와 학과를 결정한 뒤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아직 명확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실습 중심의 전문 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번 위탁과정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모집 요강과 일정은 서울시교육청 및 각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