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광동제약 “소비자 보호 취지 공감…광고 개선·품질관리 강화할 것”

“원료값만으로 제품 가격 산정 어려워… 제조·품질관리 함께 반영”
광동제약은 최근 제기된 침향환 관련 논란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취지에 공감한다며 판매처 광고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침향환의 가격 구조에 대해 여러 주·부원료 가운데 특정 성분의 함량이나 원자재 가격만으로 제품 판매가와 이익 규모를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완제품 생산에는 원료와 부재료의 배합뿐 아니라 품질 선별, 정밀 제조, 안전성 검증 등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와 기술력이 함께 반영된다는 입장이다.
광동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비롯해 산삼배양근, 복령, 숙지황 등 10여 종의 원료를 배합해 제조된다. 회사는 원료의 품질 관리와 단계별 검수, 연구개발 등 제조 과정 전반의 기술적 가치가 제품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호순 전 부회장은 “생약재는 같은 재료라도 품질 차이가 크고, 보관과 제조, 안전성 검증 과정에 따라 제품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광고 표현의 오인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판매처에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적정성 관리에 책임을 다하고, 관련 부처의 제도 개선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