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포럼 개최… AI 시대 ‘삶을 설계하는 교육’ 모색

<사진=서울시교육청>

직업 선택 넘어 삶과 진로 설계하는 미래교육 방향 논의
교육감·학계·학교·기업·청년창업가 참여해 진로교육 해법 모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일과 삶의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는 시대에 필요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회 2026 모두를 위한 서울진로교육포럼’을 오는 10월 27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일과 삶이 재편되는 시대, 서울진로교육을 다시 묻다-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3년간 인구구조 변화와 AI·디지털 전환 등 사회 변화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진로교육의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로교육을 단순히 직업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과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창업가정신을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과 실행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가는 역량으로 보고 미래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은 오헌석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로 시작한다. 이어 ‘실패를 자산으로, 도전을 진로로’를 주제로 70분간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오헌석 서울대 교수,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교육본부장, 이주리 대치초 교사, 손종배 인창중 교사,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신보경 구글코리아 전략파트너십 총괄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좌장과 패널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교차 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일의 세계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과 학교의 역할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한다. 이어 현장 참석자와 함께하는 열린 대화도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서울 진로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도전하는 경험을 통해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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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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