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졸업 유학생, 전국 공모전·창업대회 잇따라 대상

<사진=경복대학교>

교내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전국 무대까지…실무 중심 교육 성과 입증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 1기 졸업생인 베트남 유학생 팜티느꾸잉(Pham Thi Nhu Quynh)이 전국 단위 영상 콘텐츠 공모전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팜티느꾸잉은 지난 5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혁신지원 사업 홍보_Together, No One Left Behind : 모두를 위한 혁신, 함께 성장하는 경복대학교’를 출품해 전국 1위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대상)을 수상했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가치와 성과를 숏폼 영상으로 창의적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VSAK)가 주최하고 주한베트남대사관이 후원한 ‘JOB FAIR 2026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AI·XR 기반 디지털 아트 플랫폼 ‘ArtION’을 제안해 대상과 리더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 플랫폼은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전시 비용과 제한된 홍보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교내 실무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이 전국 단위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팜티느꾸잉은 2025년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이 개최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다문화 소통 플랫폼 ‘Bridging’ 프로젝트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숏폼 콘텐츠, AI 활용, XR(확장현실) 콘텐츠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기획부터 제작, 구현까지 이어지는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6년 2월 학과 수석(우당대상)으로 졸업한 팜티느꾸잉은 현재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6급과 토익 900점을 취득했으며, 글로벌 미디어·디자인 분야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팜티느꾸잉은 “경복대학교의 융합 교육과 교수진의 지도 덕분에 실무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는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공인 만큼 후배들도 자신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교내 실무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XR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해 현장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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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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