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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아가서 8장 살다 보면 도장 찍을 일들이 있습니다. 현대에는 전자식 서명이 도장을 대체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실물로 보관해야 하는 중요한 문서에는 여전히 도장을 찍습니다. 살면서 어떤 도장을 찍어보셨나요? 도장 한 번 잘못 찍었다가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도장이란 그런 것입니다. 옥새나 국새 같은 도장은 한 나라 전체의 운명을 결정지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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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친일논쟁⑬] 화신백화점 박흥식의 경우

    변호사로 감옥 안에 있는 죄수들을 만나왔다. 여행을 자주하던 나는 그들이 좁은 방 안에서 참 갑갑할 것 같았다. 어느 날 한 죄수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감옥 안에서 저도 해외여행을 할 수가 있어요.” “어떻게?” 내가 물었다. “여행책자를 구해 읽는 거예요. 그리고 감방 안에서 그 책을 바닥에 놓고 양팔을 비행기 날개같이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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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에 별일 없으신지요?’…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 7월 25일 ‘열린논단’ 북토크

    불교평론 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7월25일(목)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제122회 열린논단을 연다. 이번 논단 주제는 ‘장마에 별일 없으신지요?’이며 박경준 박사(‘붓다의 생활수업’ 저자. 동국대 명예교수)가 주빈을 맡고, 정헌열 박사(상명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가 사회를 맡는다.  주최측은 이번 주제와 관련 다음과 같이 전했다. “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은 좀 이상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습니다. 주제가 ‘장마에 별일 없으신지요?’라니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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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권 칼럼]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보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셔서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하나님은 연약하여 경건하지 않은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러한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세상이 알지 못함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그리스도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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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몰라도 되는 것을 너무 많이 아는 까닭에…

    전도서 12장 어떠한 객관적 실재(reality)에 접근하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개인 간의 갈등만 하더라도 내막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갈등의 원인을 단순화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고, 동일한 현상과 증거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하물며 국가 간의 외교 문제나 사회적인 이슈, 역사 문제, 이념 갈등,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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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청룡기 야구의 추억…”역사는 기억하는 사람들의 차지다”

    이달 초 서울 목동야구장에서는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 매년 청룡기 대회 때마다 1977년 대구상고 시절을 잊을 수가 없다. 요즈음도 가끔 아내와 서울 갈 때면 예전 나의 젊은 시절에 온 몸을 다 바쳐 경기했던 동대문야구장(당시는 서울운동장 야구장이라고 했다)을 생각하곤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동대문야구장엔 지금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섰다. 오랜 세월을 동대문야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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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얼만큼 가져야 부자일까?

    전도서 5장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면 자기는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하나금융연구소가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는 부자 1만명을 10년간 분석한 보고서(2023년)가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상위 1% 중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를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나보다 돈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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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100년전 장사의 신(神), ‘별표고무신’ 김연수

    1921년 5월, 그는 일본의 교토제국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자본주의와 서구식 기업경영의 세례를 받은 첫 조선인세대인 셈이었다. 그가 시모노세키에서 부산으로 오는 7500톤의 관부연락선 코아마루에 탔을 때 이등선실에서 잠시 얘기를 나누었던 노동자풍의 일본인 나가타는 세상에 대한 이런 불만을 털어놓았다. “대일본제국은 너무 관대해. 조선인들에게 최고의 교육혜택을 주고 있으니까. 나 같은 본토 일본놈이라도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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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청소년들을 우울과 불안, 자살 충동에서 지켜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늘 하루 넘어지지 않고 주님을 향한 마음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잊지 않고, 주님을 향한 처음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2. 나라와 민족(청소년 자살) -우울과 불안, 자살 충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예수님의 복음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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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발병 소식 선배 ‘장기표’와 ‘연꽃’

    오늘 새벽 피어나는 연꽃들은 그 꽃잎 여는 시간을 좀 멈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피어있는 연꽃들은 어찌할 수 없이 꽃잎을 연 상태로 고스란히 연꽃의 한 생을 마감해야 할 것이라 싶다. 그러나 환한 볕살 아래 활짝 피었던 꽃잎을 떨구는 것이나 비에 젖어 쳐졌던 꽃잎을 그대로 떨구는 것이나 이 모두 연꽃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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