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오늘의 시] ‘이제야 가을입니다’ 임영숙

    상큼하게 높아진 파아란 하늘 뭉게구름 길가에 어우러진 풀잎 위에 허락도 없이 새벽 몰래, 작은 방울방울 내려앉은 이슬 이제야 가을인 듯합니다. 동이 틀 무렵, 겨우 눈을 붙이고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그 무더위 소식도 없이 슬그머니 사라지고 창문을 여닫는 차가운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다시는 가을이 올 것 같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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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여호와께 돌아가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사랑받을 만한 구석이 전혀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 하나님으로부터 도피해 죄의 결과에 파묻혀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 나라와 민족(건설시공업계) – 악덕 시공사들로 인해 폐허로 남은 흉물스러운 미분양 주택과 건축물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게 하소서 – 사람을 돈으로 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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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구약시대 이혼 증서를 작성한 두 가지 이유

    마가복음 10장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막 10:4) 신명기 24장에 의하면, 이혼 증서를 작성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식 이혼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율법의 초점은 ‘이혼’이 아니라 ‘이혼 증서’에 있습니다.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로 마련된 것이 ‘이혼 증서’였습니다. 이혼 증서는 다음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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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소개

    [배일동의 시선] 집으로 가는 길

    귀소(歸巢)라 쓰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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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그들은 왜 변호사 자격증에 목을 맬까?

    조선닷컴에서 ‘최후의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직도 대기업도 때려치우고 인재들이 로스쿨로 몰려든다는 기사를 봤다. 기자는 사람들이 왜 변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물어본 것 같았다. 공통적인 것은 어떤 조직도 길어진 인생을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MZ세대 직장인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일류대를 나와 삼성을 가느니 지방대 로스쿨을 나와 평생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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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한강 노벨문학상…”대한민국이 세계정신의 종주로 등극하기 시작했다”

    [아시아엔=조정래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쾌거는 한국문학의 갈 길을 제시한 쾌거라 할 만하다. K팝이 한국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면, 한강은 한국 문단에서 세대교체를 이룩한 문학 한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그는 주로 광주 5.18, 제주 4.3 등 역사적 상처에 주목하고 그것을 테마로 한 소설을 쓰고 있다.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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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베이직 아름다운 동행] 두 마음으로 사는 인생

    호세아서 10장 1~15절 새번역 1 이스라엘은 열매가 무성한 포도덩굴, 열매가 많이 맺힐수록 제단도 많이 만들고, 토지의 수확이 많아질수록 돌기둥도 많이 깎아 세운다. 2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 차 있으니, 이제는 그들이 죄값을 받는다. 하나님이 그들의 제단들을 파괴하시고, 돌기둥들을 부수실 것이다. 3 “우리가 주님 두려운 줄 모르고 살다가, 임금도 못 모시게 되었지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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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문화대국의 노벨문학상 한강과 ‘순수문학 논쟁’

    한국의 소설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게 됐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수출해도 그 나라의 문학을 인정받고 소설을 팔 수 있어야 문화 대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 물꼬가 튼 것이다. 아마 내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소설 <설국>의 작가 가와바다 야스나리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서점 매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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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국가보훈부, 환골탈태 하고 있나?”…최해규 선생 독립운동 민원처리 20년 ‘다람쥐 쳇바퀴’

    1.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우편을 통해 제출하신 민원(2021.2.5.)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은 ‘부친 최해규 선생의 독립유공자 공적 재심사 요청’에 관한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3. 최해규 선생은 1919년 경북 대구에서 송두환 등과 함께 임시정부 후원단체를 조직하기로 하고 동지를 포섭하는 한편, 중국 봉천에서 권총과 실탄을 구입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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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라이칭더 총통의 ‘대만 독립론’에 깔린 몇 가지 질문

    [아시아엔=허영섭 언론인] 대만 독립론이 지난 5월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취임 이래 본격적인 흐름을 타는 분위기다. 중국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움직임이다. 과거 국민당 정부의 기조와는 달리 천수이볜·차이잉원 총통 등 민진당 집권 시절을 거치며 대만의 독자성에 기반한 독립론이 강조되어 왔지만 라이 총통 정부에 들어서는 더욱 다각적인 움직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가 그의 집권 첫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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