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피겨여왕’ 김연아…행복한 런던의 기억

    한국 뿐 아니라 세계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쳤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 218.31점을 얻어 우승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발표한 그에게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시작이자 끝이었다. 김연아 ‘인생 제2막’의 진정한 시작점이자,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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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일본 아베신조, ‘박근혜·시진핑과 의사소통’ 강조

    일본 집권 자민당은 17일 당대회를 열고 올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지금의 참의원 여소야대 상황을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운동방침을 채택했다. 자민당은 이와함께 헌법개정 노력을 가속하고 방위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운동방침도 결의했다.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정권 탈환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당대회 연설을 통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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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파키스탄, 5년임기 첫 완료…’역사적 이정표’

    쿠데타와 정쟁으로 얼룩진 파키스탄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16일자로 5년 임기를 다 채우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강력한 군부가 쿠데타나 간접적 행동으로 민선 정부를 몰아내는 것이 일상인 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로 민주주의가 성숙하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그러나 경제가 휘청거리고 무장그룹의 테러가 만연한 까닭에 집권 파키스탄인민당이 정권 연장에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자 페르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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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中 리커창 총리 “중미관계 강화할 것”

    리커창(李克强) 신임 중국 총리가 중·미 관계 강화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를 전망했다. 리 총리는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의견 차이가 있어 충돌은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지도부가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오바마 미 행정부와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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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中 시진핑 “강군 목표, 국가 이익 단호히 보호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새 국가주석이 17일 인민해방군에 대해 “강군(强軍)을 목표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을 위한 이익을 단호하게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강국(强國) 노선을 밟을 생각임을 드러냈다고 교도 통신과 지지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폐막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연설에서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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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아시지의 聖’ 교황 프란치스코와 피겨여왕 김연아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공인받은 것은 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였다. 삼위일체(三位一體) 등 정통교리가 확립된 것은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였다. 이후 기독교는 로마, 비잔틴,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예루살렘의 5대 주교관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그 중에서도 로마는 천년왕국 로마의 중심이었고 베드로가 순교한 곳으로 기독교 세계의 중심으로 인정되었으나 기본적으로는 5대 주교관구의 하나였다. 중세에 로만 가톨릭은 종교뿐 아니라 세속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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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무의 진료실] 내가 아는 의사

    1987년의 봄은 유난을 떠는 건조한 시기가 길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그래도 봄가뭄을 해갈하는 비가 드문드문 오기도 했는데 그러지도 않았던 것이다. 의무장교 훈련을 마치고 갈색 흙먼지를 뒤로?음성꽃동네에 부임하게 되면서 인연의 꼬리가 시작되었다. 막상 의사면허를 취득하였지만 그 순간까지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오히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마치 거추장스런 장신구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남들은 그 부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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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주목! 루키] 분쟁지역 조정가 꿈꾸는 김태언씨

    코소보, 조지아, 레바논,?팔레스타인… 분쟁지역?찾아 다니는?평화활동가 ? 15일 오후 서울 정동극장 앞. 시리아?평화 기원 집회에서 만난?김태언(고려대 화학공학 06학번)씨는 분쟁지역 조정가를 꿈꾸는 청년이다. 처음 봤을땐 모임?관계자 중 한 사람으로 착각했다. 오전에 서울 시청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 시리아인들이 집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단다. 명함이 두장이었다.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 글로벌보건의료 NGO 메디피스 중동지역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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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18일] 1차 세계석유파동 끝난 날

    2009 예멘서 한국 테러대응팀 대상 폭탄테러 2009년 3월18일 오전 8시40분(현지시각, 한국시각 오후 2시40분) 예멘 수도 사나에서 한국인 상대 폭탄 테러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한국 외교부의 대응팀과 유가족이 탄 차량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사흘 전인 3월15일 예멘 세이윤 지역에서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로 고대 도시 시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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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손가락 걸고 약속

    손가락 걸고 약속 딸아이는 이번에 성적이 오르면 갖고 싶은 게 있다고 아빠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옆에서 보고 있던 나는 “공부해서 남 주냐”고 핀잔을 주지만, 아빠는 별도 달도 따주겠다고 한다. 활짝 웃으면서 새끼손가락을 내밀고 약속을 하잖다. 아빠의 투박한 손가락에 실처럼 가늘고 하얀 딸아이의 손가락이 감는다. “아빠, 도장도 찍어야지”라면서 새끼손가락을 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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