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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980년 5월 한 시인의 편지 “광주의 아픔 때문에 늘 잠이 오질 않습니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권일송 시인(1933~1995)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1957년 한국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당선작은 ‘불면의 흉장’, ‘강변 이야기’ 등이다. 전남대 졸업 후 목포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박봉우, 윤삼하, 황명, 박정만 등과 ‘신춘시’ 동인을 조직하여 활동했다. 언론사의 논설위원과 현대시협 회장을 지냈다. 시집 <이 땅은 나를 술 마시게 한다>, <도시의 화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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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1.25]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출생(1897)·정주영 회장 출생(1915)·카스트로 사망(2016)·마라도나 사망(2020)
여성에 대한 폭력 국제추방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Violence against Women) “초가집이 깊은 곳에 있어 개울물도 차가운데/백옥 같은 물굽이에 가을바람이 쓸쓸히 부네/하루 종일 기다려도 그대는 아니 오고/푸른 구름만 저녁노을 띠고 높은 산에 눌러 있네(茅齋深處石溪寒 蕭瑟金風白玉灣 盡日待君君不到 碧雲銜照帶孱顔)-이황(1501년 오늘 태어남) ‘정자중에게(溪齋寄鄭子中)’ 11월 25일 오늘은 여성에 대한 폭력 국제추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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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싼 게 비지떡’ 유래와 ‘대선후보들의 헛된 약속’
우리 속담에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값싼 물건이나 보잘 것 없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충북 제천의 봉양면과 백운면 사이 고개인 ‘박달재’는 한양으로 올라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그런데 박달재 근처 산골 마을엔 주로 과거 보러가던 선비들이 들렀던 작은 주막이 있었다. 박달재 주막의 주모는 하룻밤 묵고 길 떠나는 선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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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은 시민 ‘자율’과 ‘책임’이 핵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아래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21년 11월 15일부터 정부 방역 정책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은 휘트니스 이용이 불가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는 필자가 이용하는 헬스장에 게시된 공고문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5일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백신접종을 완료하기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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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두환 전 대통령 고향 합천에 분향소
[아시아엔=장문철 합천군 율곡면 전 청년회장] 23일 별세한 전두환 전 대통령 분향소가 고향인 경남 합천읍 율곡면 일해공원에 24일 설치됐다. 분향소 옆에는 조문객용 천막도 함께 세워졌다. 분향소는 전 전 대통령 본관인 완산 전씨 문중이 주관해 이날 율곡면 일해공원에 설치했다. 분향소가 차려지면서 주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특히 문준희 경남 합천군수는 이날 오후 5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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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54] ‘최초’, ‘최고’ 좋아하는 당신, 이젠 최적입니다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편집위원]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고 보기도 어려운 휴대폰이 있다. 크고 무거워 ‘벽돌’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워진 바 있다. 모토로라에서 1983년에 시판한 ‘다이나텍(Dynatac) 8000X’이라는 모델이다. 이 휴대폰은 상용화된 최초의 휴대폰이다. 이처럼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역사 속으로 스며들어간 제품과 기업들이 있다. 사람도 빠지지 않는다. 물론 이와 같은 최초가 없었다면 꼬리에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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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1/24] 인도, 민간 가상화폐 금지 법안 공개‥CBDC는 올해 내로 유통
1. “중국, 독자 개발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승인 가능성” – 중국이 이르면 다음 달 자국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음. 24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칭화대학과 선전시제3인민병원, 브리바이오과학이 공동 개발한 치료제 BRII-196과 BRII-198가 12월 말 중국에서 조건부 출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 – 연구팀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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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0일 이현주 목사의 김재규 ‘장부한’ 考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80년 초반은 격동의 시기였다. 79년 말에 10.26이 일어났고 해가 바뀐 봄에 5.18 참변이 일어나 걷잡을 수 없는 현대사의 강풍이 휘몰아치던 시기, 나는 그해 4월 25일에 첫 시집 <개밥풀>을 발간했다. 지금 돌아다보니 엄청난 풍랑 속에 시집이 나왔다. 이 시집을 나는 정호경 신부께 맨먼저 헌정했다. 시집이 만들어지기까지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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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홍수환에 ‘4전5기 신화’ 안겨준 카라스키야가 내게 준 선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가 젊어서 권투 프로모터 생활을 할 때였다. 당시 홍수환 선수가 파나마로 날아가 ‘지옥의 악마’로 불리던 카라스키야와 싸워 4전5기의 신화를 창조했다. 그 카라스키야를 한국으로 불러들여 복수전을 치르면 흥행에 대박을 터뜨릴 것 같았다. 예상이 적중했다. 당시 동양방송 후원으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 ‘지옥의 악마 카라스키야 복수전’은 공전의 히트 끝에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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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1.24] 日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 출생(1876)·무용가 최승희 출생(1911)·베트남 성전환수술 합법화(2015)·영화 ‘미나리’ 덴버영화제 관객상·최우수연기상(2020)
“오늘 같은 밤에는 호미 하나 들고서/저 하늘의 별 밭으로 가/점점이 성근 별들을 캐어/불 꺼진 그대의 창 밝혀주고 싶어라./초저녁 나의 별을 가운데 놓고/은하수 많은 별로 안개꽃다발을 만들어 만들어//내 그대의 창에 기대어 놓으리라/창이 훤해지거든/그대,/내가 온줄 아시라” -심응문 ‘별을 캐는 밤’ 11월 24일 오늘은 손돌날(음력 10월 20일) 바닷길을 통해 강화도로 파천하는 고려 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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