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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亞 여성 정치 리더 “가문의 후광, 투쟁,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은 새해를 맞아 주요 정당 대표를 모두 여성이 차지하면서 주류 정치를 여성이 이끄는 첫 정치 역사가 시작됐다. 남성이 주도했던 정치 흐름이 이제는 여성 참여를 넘어 여성이 주도하는 정치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아시아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찍부터 정계에 입문해 엘리트 코스를 밟은 여성 지도자도 있고 민주화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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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파키스탄 ‘막장 드라마’ 같은 정치 갈등
파키스탄, ‘전운’ 감도는 정부·군·사법부 현재 파키스탄 정치상황은 마치 막장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보는 것 같다. 정부, 군, 사법부간의 갈등이 심각한 정도를 넘어서서 전운이 느껴질 정도다.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전에는? 현직 대통령의 혐의 때문에 현직 총리가?대법원에 출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AsiaN이 파키스탄 정치를 구성하는?막장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을 정리해 봤다. 대통령 : 아시프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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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총리 대법원 출두, 이유는 ‘법정 모욕’
18일(현지시각)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오른쪽)가 이슬라마바드 총리실에서 파키스탄을 방문한 인도 의원들을 영접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사> 파키스탄 총리가 파키스탄 법정에 출두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19일 오전 9시 반쯤 자가용을 타고 대법원에 나타났다. 지난 주 법원이 그에게 ‘법정모욕’ 혐의를 들어 출두를 명령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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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日王은 사과하라!”
제 100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8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렸다. 올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입은 김복동(86)·길원옥(85) 할머니와 함께 학생, 일반 시민, 외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 잠시 들른 미국인 환경 과학자 바트 크로스씨는 이날 수요집회에 참석해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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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왕이 필요한 체제”···北 역할모델은 태국?
<한겨레21> 송년호 특집서 보도…北 ‘중국식 모델’엔 관심 없어 북한식 사회주의의 핵심은 “사회주의 완성을 위해 당대 수령의 대를 잇는 후대 수령이 필요하다”는 이른 바 ‘수령론’이며, 이는 자본주의 또는 사회주의 등 정치경제체제와 무관하게 여러 국가들이 ‘왕’을 모시는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현실과 밀접하다는 지적이다. ‘수령론’으로 특징 지워진 북한의 최고 권력자들은 이런 맥락에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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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영웅의 추억’과 ‘틈바구니 외교’가 왕권 부른다
김정은 후계구도가 알려진 뒤 남한 사람들은 좌우 이념성향을 막론하고 ‘3대 세습’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구촌 사람들 대부분도 북한체제를 ‘시대착오적 왕권세습’으로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색다른 시각도 있다. 북한의 절대 권력이 힘세고 못된 ‘폭군(김일성 일가)’의 의도대로만 진행돼 온 게 아니며, 역사·문화적 전통의 맥락에서 ‘왕권’에 대한 불가피한 합의가 존재해왔다는 주장이 그런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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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中, 철도사고 수습 부적절…민심 ‘부글부글’
사고원인 발표 오락가락…춘절 맞아 교통혼잡 개선도 어려워 지난해 7월 발생한 중국 원저우 고속열차 사고와 관련해 “중국 철도부가 사고 피해자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제 때 (사고 원인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않는 등 충분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비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국 철도부가 지난해 말 선보인 ‘기차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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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한민국, 지금은 ‘여성대표’ 시대!
한명숙 전 총리가 15일 민주통합당 대표로 선출돼 앞으로 당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9명의 후보 가운데 한명숙, 문성근, 박영선, 이인영, 박지원, 김부겸 등 모두 6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며 이 가운데 한씨가 최다 득표해 당 대표가 됐다. 지도부 선출은 2만1천명인 대의원들의 전당대회 현장투표와 시민ㆍ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각각 30%와 70%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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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우리가 죄송해요”
한국인으로 귀화한 일본 여성 이연화씨가 지난 11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004번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여해 길원옥 할머니(85)에게 일본을 대신해 사과했다. 이연화씨는 “정말로 우리가 죄송하다”라며 할머니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길 할머니는 “정부에서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기 전에 해결을 봤으면 이런 창피한 일이 안 생기지 않느냐. 일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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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반 림 특별기고] 박종철·전두환, 그들이 머물렀던···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한 학생이 고문을 받다가 사망한 경찰청 대공분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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