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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영혼의 노래’ 남긴 ‘불멸의 고려인’ 빅토르 최
모스크바를 떠나는 날, 한국외국어대 김현택 교수의 안내를 받아서 김사인 번역원장과 길을 나섭니다. 김 교수는 가히 최고의 러시아통입니다. 모스크바는 간밤에 내린 눈이 쌓여 다소 미끄럽고 조심스럽습니다. 겨우내 눈이 많이 내립니다. 기온은 몹시 손이 아릴 정도로 쌀쌀합니다. 일단 명물 지하철을 타고 아르바트 거리를 향해 찾아갑니다. 모스크바에는 오래된 건물과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태어났거나 거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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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넷플릭스 1위, ‘지금 우리학교는’ 관람기?
대한민국 대중문화 컨텐츠제작 역량에 가슴 벌렁! 오징어게임처럼 ‘소파귀신’ 돼 관람 뒤 뭔가 ‘찝찝’ [아시아엔=최영훈 동아일보 전 편집국장] 넷플릭스 1위를 꿰찬 <지금 우리학교는>(이하 ‘학교는’)이 지구촌 시청자들을 흔들고 붙들었다. 대한민국을 일약 대중문화 컨텐츠 강국으로 등극시킨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넘어설지 관심이 크다. 2일 글로벌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은 <학교는>이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54개국)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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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세계습지의날]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 출생(1882)·황영조 ‘2시간10분벽’ 돌파(1992)
2월 2일 오늘은 세계습지의 날, -습지(바닷물, 민물의 간조 시 수심 6m 넘지 않는 늪과 못)의 국제적 보호 위해 1971년 오늘 이란 람사르에서 람사르협약(물새 서식지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채택하고 1997년에 오늘을 ‘세계습지의 날’로 정함, -람사르협약 가입국은 자국 내 보호가치가 있는 습지 1개 이상 보호지로 지정해야 하며, 철새가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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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K-아트’ 근원과 이봉상·류경채 등 추상화가 7인의 메시지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게임>. ‘K-컬처’가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국에서 인기를 먼저 얻고 기반을 차근하게 다진 후 해외시장으로 넘어갔던 과거와 달리, 지금 K-컬처는 국내외 팬들과 동시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K-아트’의 위세도 만만치 않다.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점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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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중부양 국회의원’이 ‘농부 강기갑’으로 돌아와 깨우친 매실밭의 조화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작은 일에 충실하지 못한 놈이, 큰 일을 우예 도모하겠는가?” 지난 1월 20~21일, 1박2일간 지리산 실상사에서 열린 연찬회를 다녀왔다. 이번이 세번째다. 도법 스님이 회주인 실상사라는 절 이름은 뜻이 깊다. “미몽에 빠져 허상이나 붙들고 만지면서 노닥거리지 말라!” 그런 뜻인가? 여기서 나는 강기갑 전 국회의원의 진면목과 만났다. 새로운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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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 강감찬 귀주대첩(1019)·한국-헝가리 수교(1989)·미얀마 군부쿠데타(2021)·
2월 February는 라틴어로 ‘정결한 달’이라는 뜻 561(신라 진흥왕22) 경남 창녕에 척경비 세움 1019(고려 현종10) 강감찬 귀주대첩 승리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의 3차 침입에서 10만 거란군 중 수천 명만 살아남음, 거란 성종은 소배압에게 “네가 너무 적지에 깊이 들어가 이 지경이 되었다. 무슨 얼굴로 나를 만나려는가. 너의 낯가죽을 벗겨죽이고 싶다”고 책망 -강감찬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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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31] 태조 왕건 탄생(877)·메뚜기떼 습격 파키스탄 국가비상사태(2020)
“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열정들이 마치 거센 바람과도 같이 나를 이리저리 제멋대로 몰고 다니며 깊은 고뇌의 대양 위로, 절망의 벼랑 끝으로 떠돌게 했다.” -버트런드 러셀 『자서전』(러셀의 이 좌우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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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30] 나로호 발사 성공(2013)·시베리아 철도 준공(1902)·서독파견 간호사 1진 출발(1966)·마하트마 간디 암살(1948)
“나는 이 겨울을 누워서 지냈다/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염주처럼 윤나게 굴리던/독백도 끝이 나고/바람도 불지 않아/이 겨울 누워서 편하게 지냈다.//저 들에선 벌거벗은 나무들이/추워 울어도/서로 서로 기대어 숲이 되어도/나는 무관해서/문 한번 열지 않고/반추동물처럼 죽음만 꺼내 씹었다/나는 누워서 편히 지냈다/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이 겨울”-문정희 ‘겨울 일기’ 1392(고려 공양왕 4) 서적원 설치 1637(조선 인조 15) 인조,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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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대학 어디로⑤] ‘가슴교육’···자기성찰·자연과의 공생 그리고
[아시아엔=강준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기획처장 역임] 전인적 인간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교육은 덕육(德育), 즉‘가슴교육’이다. 따뜻한 ‘가슴’은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로봇과 구별되는 지극히 인간적인 처소이다. ‘가슴 교육’은 현재 중고교에서 ‘인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근거는 교육부가 제정한 인성교육진흥법이다. 인성교육진흥법 제2조에 의하면,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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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29] 노벨물리학상 파키스탄 살람 출생(1926)·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별세(2006)·군산 성매매업소 화재 15명 사망(2002)
“희망이야말로 마음과 영혼의 근원이다. 그것은 모든 일이 반드시 잘 될 것이리라는 믿음이라기보다는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다.”-바클라프 하벨(체코 극작가) 1634(조선 인조 12) 명재상 이원익 세상 떠남 – 김포에서 태어남, 임진왜란 때 평안도 순찰사로 왕의 피란길 인도, 이듬해 평양탈환에 공을 세워 평안도 관찰사가 됨 1608년 영의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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