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전시] 광복 80주년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 인천 가온갤러리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독립기념관이 협력한다. 개막식은 15일 오전 10시. 전시는 △러시아 한인이주사 △러시아 독립운동사 △독립운동가 최재형 등 세 개 주제로 구성된다. 연해주 지신허 이주부터 1937년 스탈린의…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⑤] 자아 해체와 절망 끝에서 신앙으로 새 삶 찾아
신앙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은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⑥] 무식한 농부 순례자에게서 진리를 보다
정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농민들의 순수한 신앙에 가까워진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더 읽기 » -
문화
너무 한꺼번에 핀 연꽃들…”그래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거늘”
연지에 가득 핀 연꽃 ‘몽골 생태영성순례’라는 이름으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여름이 깊어지던 때에 스무 날 가까이 집을 비웠다. 돌아오니 온 집안과 텃밭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마치 사람이 떠난 빈집처럼 보였다. 순례 일정은 열흘이었지만, 서울에서 다른 일들이 겹치면서 귀가가 늦어졌다. 그 사이 날씨는 극심한 가뭄이었고, 화분과 봄에 심은 어린 나무…
더 읽기 » -
문화
[중광통신] 거리의 신문판매대 1974년 그리고 2025년
젊은 시간을 보낸 광화문 네거리에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신문사들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아직도 광화문 네거리 새문안교회쪽에 있는 거리 Box형 편의점에는 신문가판대가 버티고 (광화문 일대유일한 신문 가판대) 광화문, 세종로, 무교동 일대의 거리와 편의점에 많이 있던 신문 가판대는 하나씩 사라지고 이제 거리에서신문을 살 방법은 어렵게 되었다. 1974년도 신문가판대. 사진 출처 한치규 사진집…
더 읽기 » -
문화
[김연수의 에코 줌] 한여름밤의 소쩍새 가족 ‘상봉과 이별’
소쩍새 열대야 속 소쩍새 가족과의 짧은 만남도 끝났다. 4마리 새끼들이 모두 무사히 둥지를 떠나 숲속으로 사라졌다. 한여름 밤 나방 사냥 맘껏 즐기고 쑥쑥 자라거라~~~ 소쩍새 소쩍새 소쩍새
더 읽기 » -
문화
[전시] 황지윤 개인전 ‘귀인(귀한 인연)’…형태 아닌 현상으로 떠오른 감각의 풍경
현상을 그리고, 형태를 벗어난다. 시선의 결, 감각의 궤적을 따라 떠오른다. OCI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황지윤 작가의 개인전 『형태가 아닌 현상』은 말 그대로 형태(form)의 경계를 허물고, 현상(phenomena) 그 자체를 감각의 주제로 끌어올린다. 캔버스 위에 피어오른 색의 흔적은 정지된 장면이 아닌 ‘일어나는 일’이며, 관람자에게는 장면보다 ‘경험’으로 다가온다. 2025년 OCI미술관 선정 작가전으로 마련된 이번…
더 읽기 » -
문화
[공연] 한여름밤 재즈로 만나는 이민정 & 김가온 듀오 콘서트
프랑스 파리와 한국 서울을 잇는 특별한 재즈 무대가 오는 7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압구정 테힐림아트홀에서 열린다. 파리의 재즈보컬리스트 이민정과 서울의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함께 꾸미는 듀오 콘서트 <샹송과 가요 사이>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샹송과 한국 가요를 재즈라는 공통 언어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실험적인 무대다. 두 아티스트의 감성과 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국경과…
더 읽기 » -
문화
[시로 읽는 민속명절] ‘유두절’ 홍사성
혜원 신윤복 ‘유두’ 사람들은 흔히 입춘 추분 같은 24절기로 계절을 짚지만, 그 틈새엔 민속명절이라는 또 다른 시간이 숨어 있다. 설날, 대보름, 삼짇날, 단오, 칠석, 백중, 한가위, 중양절……이런 날들에는 옛 사람들의 숨결과 삶의 온기가 깃들어 있다. 아시아엔은 홍사성 시인의 시를 통해 민속명절의 의미를 다시 짚어보고자 한다. 물굽이 따라 머리 감던 유두의…
더 읽기 » -
문화
[함영준의 마음챙김] 우울증 치료, 병원만으로는 부족하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평온, 이 글 독자들이 자주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의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대부분의 신체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로봇 수술 등 첨단 기술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마음에서 비롯된 질환, 즉 정신신경질환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뇌와 신경계는 쉽게 교체하거나 수술할 수 없는 ‘블랙박스’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