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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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폭자 증언 “의사도 간호사도 피투성이 돼”
합천비핵평화대회에 참가한 피폭자들의 증언 “미국은 1946년부터 50년 넘게 모든 실험을 비키니섬에서 실행하고 있다. 브라보 폭격은 후쿠시마보다 1000배 위력의 파괴력을 가진다. 우리는 똑같이 미국의 자녀가 될 것이란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고아와 같은 기분이다. 우리는 늙어가고 있고, 우리의 고향 비키니섬에서 죽을 수 없다. 브라보 폭격 후 58년, 우리들의 잃어버린 낙원은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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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히로시마 원폭 한국인 피해자 7만명
“방사능, 인체 모든 세포에 영향 미쳐”?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조선인 7만 명이 원폭 피해를 당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하고 생존자 2만 3,000여 명이 한반도 남쪽으로 옮겨 왔다. 현재 한국원폭피해자협회에 등록된 이는 2,675명. 이 중 700여 명이 대구, 합천에 살고 있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는 1세대 원폭피해자 110명이 함께 노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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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핵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다
원폭피해자 1, 2, 3세들로 구성된 합천평화씨알합창단이 ‘핵무기 제로, 핵발전소 제로, 핵 없는 세상, 사람도 땅도 바다도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하고 있다. 2012 합천비핵평화대회서 세계 피폭자 연대 모색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둔 23~24일 경남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2 합천비핵평화대회(공동위원장 윤여준·지원·서승). ‘핵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피폭자 가족, 반핵 운동가, 대안학교 학생 등 1,0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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