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서아시아

    이란 美에 제재 해제 요구 “협상 테이블 나오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사에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1일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더 이상 대이란 제재와 압박정책을 이어가지 말아야 한다”며 “외교와 협상의 문이 열려있는 만큼 미국은 평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통신사 <IRNA>가 이날 보도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미국의 제재로 이란 국민 상당수가 고통을 겪고 있다”며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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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란, 2월 9일부터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란 정부가 9일부터 전 국민 대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이란 국영통신사 <IRNA>는 8일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2021년 2월 9일부터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란에선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로하니 대통령은 노동복지부 국책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8400만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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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스라엘 “바이든 정부, 대이란 적대기조 유지해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비브 코차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26일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친이란 기조를 보인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란과 맺은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은 실패작임을 바이든 행정부는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코차비 총장은 성명에서 “향후 미국이 이란과 어떤 형태로든 협상을 맺게 된다면 반드시 군사행동을 옵션으로 두어야 한다”며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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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적의 적은 친구” 이란 아르메니아 지원하며 아제르바이잔 견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28일 아라 아이바지안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란은 아르메니아 정세 안정을 위해 천연가스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양국간 협력은 더욱더 긴밀히 진행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아르메니아 일간지 <아스바레즈>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26일 하코브 바르타난 아르메니아 국토부 차관이 테헤란을 방문해 비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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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란, 내년 이라크 가스수출 90% 감축···”이라크 최악 전력난 우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란 외무부가 27일 성명을 내고 “대(對) 이라크 천연가스 수출량을 현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라며 “이 같은 결정은 이라크가 수입대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현재 약 5000만㎥에 이르는 대 이라크 천연가스 수출량을 2021년부터 500만㎥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아흐메드 무사 이라크 전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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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시아파 이란도, 수니파 이집트도 <‘매거진N> 창간 6주년 한목소리로 소개

    말레이시아 국영통신·우즈벡 유력지도 앞다퉈 보도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월간 <매거진N>의 창간 6주년 소식이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아시아 각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Inspiring Asia, Empowering People, Leading Change’를 모토로 2013년 7월 창간호를 낸 월간 <매거진N>의 뿌리는 2004년 11월 창립한 아시아기자협회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애초 동남아 국가(ASEAN)를 중심으로 창립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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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예멘 내전 배후 사우디·이란 “전쟁은 원치 않는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연합뉴스] 18일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 이란 외교부 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전쟁을 원치 않는다. 중동에서 누구도 우리와 전쟁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사우디와의 ‘일전불사’ 의지를 밝혔다. 반면 같은 날 사우디 외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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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아시아 교육제도-이란] 정교일치 시아파 종주국 이란 교육체계는?

    우리 조상들은?오래?전부터?“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교육과 국방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어디서나 가장 중시하는 두 축입니다. 국방은 ‘오늘의 우리’를 지켜준다면,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주기 때문입니다.?<매거진N>은 아시아 각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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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아시아엔’ 푸네 네다이 이란 지사장 ‘이란 미디어역사 전시회’ 주최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이자 아시아엔 이란 지사장인 푸네 네다이 <쇼크란> 출판사 발행인이 주최하는 ‘제5회 이란 미디어역사 전시회’가 8일 개막한다. 이란 수도 테헤란의 후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란의 미디어 관련 사료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테헤란의 네자톨라히 거리에 소재 후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8일 오후 4시(현지시각) 개막해 14일까지 계속되며 토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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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2019 신년사, 이란] “2019년은 정의와 평화의 확산의 해” 선언 불구 미 제재로 안팎 상황 ‘악화’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ISNA> 편집국장?]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019년 신년사에서 “올해 전 세계가 정의와 평화의 확산과 차별의 완벽한 근절을 목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9년은 로하니 대통령에게 몹시 힘든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협상을 다루는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에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해 이란의 경제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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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권력세습 ‘이란 혁명전사’ 후손들 향락에 국민들 ‘분노’

    [아시아엔=편집국] 이란 국민들이 미국의 제재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반미(反美) 혁명전사의 ‘금수저’들은 사치와 향락생활을 대놓고 과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 이란 집권층은 1979년 반미 이슬람혁명과 공화국 수립을 이끈 1~2세대다. 혁명 이후 태어난 3세대가 최근 정·관·재계 요직을 이어받으며 권력세습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란에서 최근 ‘테헤란의 부잣집 아이들’(Rich Kids of Tehra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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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폭력·살인 등 중동 노루즈 명절의 어두운 그림자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기자] ‘명절’ 하면 흩어져 살던 식구들과 공동체 주민들이 행복을 느끼고 모처럼 통합의 힘을 과시하는 때다. 그러나 그같은 명절이 행복과 통합 대신 고통과 분열을 가져오는 모습도 종종 있다. 이 글은 바로 후자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누루즈’ 명절은 이란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아시아의 핵심?명절이다. 누루즈(Nowruz)는 번역하면 ‘새로운 날’이다. 즉?‘너우’(now)는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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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1.18 역사속 아시아] 1992 옐친 러시아 대통령 방한 1998 금강산 관광 첫 출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나눔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을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 훗날 커다란 것을 나누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류해욱 <영혼의 샘터>) -1884(조선 고종 21) 우정총국 업무개시, 서울-인천 간 신식우편제도 실시 -1974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 -1977 최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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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이란 기업, 이라크 바그다드전시회 대거 참여···‘제재 돌파구’ 찾나?

    [아시아엔=편집국] 이란 기업이 이웃 나라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열린 국제전시회에 대거 참여했다고 중동 언론들과 주요 외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이란 기업들이 정치적으로나 지리상으로 가까운 이라크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한다고 이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60여개의 ‘과감한’ 이란 기업이 바그다드 국제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철강, 석유화학, 기계를 비롯해 이란의 특산품인 카펫, 차(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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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3노벨평화상 시린 에바디 이란 변호사 “인권운동가는 정부 참여 대신 국민이익 위해 행동해야”

    [아시아엔=천예지 인턴기자] 그는 압제당하는 이들의 마음과 자신을 믿고 따르는 수백만명의 마음 속에 살고 있다. 이란의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 이야기다. 사람들은 그녀를 200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란 변호사, 인권운동가 등으로 지칭한다. 다양한 이름이 암시하듯 그녀는 몇 개의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여성이다. 그녀의 이름, 시린 에바디는 용감성, 희생, 위험 및 존경의 대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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