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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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인의 뜨락] 김남주 꿈꾸던 ‘새싹’, 지는 잎새 쌓이니 보이네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전 한빛고 교장, 전 지혜학교 교장, 녹색대학 교수] 김남주 시인은 80년대 한국 민족문학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사회변혁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한 전사(戰士)이다. 그는 10년을 감옥에서 보내는 등 반독재 투쟁에 앞장선 혁명 시인이었다. 그는 옥중투쟁에서 얻은 지병으로 1994년 2월 13일, 마흔 아홉의 나이로 그 생을 마감했다. 1987년 6·10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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