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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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한항공도 지워버린 KAL기 괌 추락사고
6일은 괌에서 KAL기 추락사고가 난지 15주년이 되는 날이다. 1997년 8월 6일 김포공항을 출발, 괌 아가냐 국제공항에 착륙예정이던 대한항공 801편이 니미즈힐에 추락해 탑승자 254명 중 229명이 사망했다. 신기하 국회의원, 홍성현 KBS 보도국장, 에이스저축은행의 전신인 인천제일신용금고 오너 이성철 회장 등이 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당시 박완순(59) 대한항공 괌 지점장도 이 사고로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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