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 UAE 출시…중동·북아프리카 시장 확대

UAE 첫 출시…MENA 지역 첫 상업화 성과
중동·북아프리카 주요 국가 허가·판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동아에스티는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프로젝트명 DA-3880)’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DA-3880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첫 상업화 사례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아랍에미리트 제약사 줄파(Julphar)와 MENA 지역 18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줄파는 올해 6월 UAE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현지 출시를 완료했다.
동아에스티와 줄파는 UAE를 시작으로 MENA 주요 국가에서 DA-3880의 허가와 판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DA-3880은 다베포에틴-알파를 기반으로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과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는 일본에서는 삼화화학연구소(SKK)와 협력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MENA와 튀르키예에서는 네스프(Nesp)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아라네스프(Aranesp)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UAE에서 DA-3880의 허가와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MENA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줄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허가 및 판매 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