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OCI, 전북대와 반도체 소재 산학협력…R&D·실증 평가 강화

<사진=OCI>

전북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 역할 확대…공동 연구개발 추진
첨단 테스트베드 활용해 소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협력 체계 구축

OCI가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R&D)과 실증 평가를 위한 산학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OCI는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앵커기업으로서 생산 역량 강화와 함께 전북대학교와 반도체 소재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평가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전북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의 팹 클린룸과 향후 구축될 첨단 케미컬 테스트베드 등 연구·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의 기초 성능 평가와 공정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재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소재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대학교는 총 642억 원을 투자해 전북 지역 반도체 소재·케미컬 기업을 위한 공동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실증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OCI는 이 공동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요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OCI 중앙연구소는 전북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협력해 자체 개발 중인 반도체 소재의 성능과 공정 적합성을 평가하고, 신규 소재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확대한다. 향후 실증센터와 국가 공동 연구개발 과제 연계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 특화단지의 앵커기업으로서 반도체 소재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반도체 소재 기술개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소재 분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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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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