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날씨·명언] 비 그친 자리엔 노란 은행잎 짙게 깔려
[아시아엔=편집국] 8일 종일 내린 가을비는 9일 새벽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로 인해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아 운전에 유의해야겠다.
낮에는 먹구름은 걷히지만 서쪽을 중심으로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춘천·청주·안동·수원·백령 10도 △울산·광주·전주·목포·대전·인천 11도 △여수 12도 △부산·강릉·울릉 13도 △제주 14도 등으로 8일보다 약간 낮겠다.
낮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5도, 창원과 부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막바지 단풍관광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8일 저녁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 등 일부 남해안은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이날 밤까지 특히 중부지방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쏟아지는 곳도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 강풍특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The tree that is beside the running water is fresher and gives more fruit. (스페인 태생의 성 아빌라의 데레사(1515-1582) 흐르는 물 곁에 있는 나무는 더 신선하고 더 많은 과일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