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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국회의장 이야기⑥] 대통령 박정희에만 충실했던 이효상
“오늘 제1 야당인 신민당 의원의 불참 속에 제7대 국회가 개원되는 슬픈 사실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효상 국회의장의 제7대 국회 개회사입니다. 제7대 국회 국회의원은 175명(지역구 131명 전국구 44명)으로 1967년 6월 8일 실시된 제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선출되었습니다. 제7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습니다.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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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국회의장 이야기⑤] 김진표 내정자에 거는 기대, 정치중립과 갈등조정
국회의 구성원인 국회의원들은 서로 동등한 형식적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초선의원도 다선의원도, 다수당 의원도 무소속 의원도 의사결정에서 똑같은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자주 보이는 집단행동(collective action)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집단행동 과정에서 자신의 의지라든가 시민의 요구나 뜻과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회 안에서 국회의원들의 행동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당입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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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국회의장 이야기④] “정치는 타협의 예술, 최악 막기 위해 악마와도 손잡아”
영국 학자 시드니 베일리(Sydney D. Bailey)는 의회를 ‘민주정치의 안전판’이라고 불렀습니다. 의회의 본질을 “누적된 불만의 폭발로 사회적 보일러가 터져 국민에게 화상을 입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의정활동은 여야가 대화를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과정인 겁니다. 국회는 이해관계와 요구가 다양한 사회의 지역적 계층적 기능적 집단의 대표들로 구성됩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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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6.9·구강보건의날] 한국일보 창간(1954)·필리핀-중국 수교(1975)·연대생 이한열 시위 중 최루탄에 부상(1987)
구강보건의날·철의날 “맑은 날,/네 편지를 들면/아프도록 눈이 부시고/흐린 날,/네 편지를 들면/서럽도록 눈이 어둡다./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한 줄,/무슨 말을 썼을까.//오늘은/햇빛이 푸르른 날,/라일락 그늘에 앉아/네 편지를 읽는다./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무슨 말을 썼을까./날리는 꽃잎에 가려/끝내/읽지 못한 마지막 그/한 줄.” -오세영 ‘라일락 그늘 아래서’ 6월 9일 오늘은 구강보건의 날 1947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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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국회의장 이야기②] 김진표 내정자 원내 갈등, 조정과 통합 ‘기대’
김진표 의원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이 되면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됩니다. 제16대 국회부터 국회의장이 당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국회의장이 되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야 합니다. 그렇다고 여소야대 상황이 바뀌는 건 아닙니다. 더구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55석이나 많은 과반의석인 상황입니다. 제20대 국회도 여소야대였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의석을 갖고 있는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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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국회의장 이야기①] 차기 총선 불출마 선례 남긴 박관용
현재 국회의장직은 비어 있습니다. 박병석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2020.6.5.~2022.5.29)의 임기가 5월 29일자로 만료되었지만 후반기 국회의장을 아직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반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지난달에 5선의 김진표 의원을 내정했지만 국회 선출절차를 거치지 않아 아직은 국회의장이 아닙니다. 법사위원장을 어느 당 몫으로 하느냐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으로 국회의장 선출이 미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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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6.6·현충일] BTS 흑인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불 기부(2020)·MBC ‘장학퀴즈’ 1천회 특집 조선족학생 출연(1993)·‘인도의 빌게이츠’ 아짐 위프로 은퇴(2019)
“유월에는/진정 이 땅 위에 평화를 주십시오/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진정 참다운 진실로/누군가를 사랑하게…거침없는 바람으로/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김사랑 ‘유월의 노래’ 6월 6일 오늘은 현충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에 오늘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1975년 12월 현충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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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6.5·세계환경의날] 에이즈환자 발생 첫 보고(1981)·노태우-고르바초프 정상회의(1990)·레이건 미 대통령 별세(2004)
세계 환경의 날 “제 손으로 버리고/더럽다고 하지 않기를//부디 내 이름으로/누구도 불리지 않기를//훗날에 나를 버린 만큼/짊어지지 않기를” -양희영 ‘쓰레기의 기도’ 6월 5일 오늘은 세계환경의 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확산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1972년 오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 등 110개국 참가해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 내걸고 사상 처음으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U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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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6.4] 한-프랑스 수호통상조약(1886)·천안문 사태(1989)·한일월드컵 폴란드에 첫승(2002)
세계 침략희생 어린이의 날 “그 전엔, 너의 이름/알지 못했다….주렁주렁 등불 걸고/주홍치마 차려 입고/까치발 치켜들고 있는 것 같아/술렁술렁 어둠에 묻어/너에게로 향해 보던 발자국.//해 지자 밤은 영글고/다가서면 그 어둠 한 발짝씩 물러서/바람의 흔들림…빨개지는 나의 지조.//내 사랑도/네 사연 닮아/돌담 가에 환하게 피어 죽으리.”-신형식 ‘능소화’ 6월 4일 오늘은 세계 침략희생 어린이의 날 -1982년 이스라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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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회주의자 이만섭 국회의장 국회에 동상 세워 기리자
국회 본회의장 중앙로비 텅빈 두 좌대 중 한곳에 여야 난투극 현장 ‘로텐더홀’엔 이승만·신익희만 국회 본관 본회의장 앞 중앙로비를 ‘로텐더홀’이라 부른다. 검수완박과 같은 특별한 논란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간 난투극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로텐더 홀은 사실 ‘로턴다(rotunda)’의 오기(誤記)다. 로턴다는 둥근 돔(Dome) 천장이 있는 원형 홀이나 원형 건물을 의미하는 건축학 용어이다. 중세 중부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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