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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18] ‘헌신의 혁명가’ 이상설이 잠든 연해주로 가다

    차량이 넘치는 포그라치나야 거리, 고려인들의 영혼이 깃든 곳이다. <사진 이택순> 다시 블라디보스토크(해삼위)의 번화가, 포그라니치나야 거리(구 개척리)를 걸어본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이곳에서 고려인(19세기 말 이주한 조선인)과 망명 우국지사들의 사라진 발자취를 찾아보려는 것이다. 흔적이 없다면 영혼의 울림은 있으려나?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망명 우국지사들은 러시아의 보호와 고려인 동포들의 지원을 기대하며 신세계로 여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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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미국 국가안보전략(NSS), 동맹에 부담 전가하며 한국 안보지형 바꾼다

    바람에 흔들리는 성조기가 트럼프 시대, 미국은 한국 일본 등 동맹에 대한 부담 강화 등 변화를 예고하는 것 같다. 미국이 2025년 국가안보전략(NSS)을 통해 중국 견제를 최우선 전략 목표로 공식화하고, 동맹국의 국방 책임과 역할 확대를 명시하면서 한미동맹과 한국 안보 전략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주한미군의 전략적 기동성 확대, 한미일 삼각안보체제의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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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펼치는 실용외교, 소프트 파워의 미래 전략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025년 8월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아시아엔=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장, 정치학 박사] 8월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정상간 교류와 전략적 인식 공유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지방활성화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한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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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⑫] 다음 세대를 위한 꿈,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와 SK선경최종건재단의 동행

    제주행 항공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앞 좌석부터 막심, 카밀라, 이리나, 김알렉세이 등. 새벽 5시 이른 시각에도 아이들은 설레기만 하다. 핸드폰의 진동과 함께 화면에 반가운 이름이 떠올랐다. 그런데 왜 이리 심장 박동수는 높아만 갈까. 통화 버튼을 누르려는 손끝이 떨리고 있었다. 그 짧은 찰나가 오래 잠들어 있던 내 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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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남곡의 ‘논어를 연찬하다’ 출판회 후기를 아우 여류가 기록하다

    신동수 선생, 이남곡 선생과 필자(왼쪽부터) 11월 29일 오후 익산에서 남곡선생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익산희망연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 자리에는 주관 단체 회원들과 지리산 연찬 식구들이 많이 참여했다. 멀리서도 나와 오랜 인연이 있는 선생의 후배 몇 분이 참석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창립 22돌을 맞은 익산희망연대는 출범 초기부터 지금까지 남곡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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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김창수 시인 ‘선생으로 산다는 것은’…”가르치면서 배운다”

    김창수 지은 <선생으로 산다는 것은> 김창수 시인의 <선생으로 산다는 것은>(내일을여는책)은 평생을 교육에 바쳐온 저자가 <선생님, 당신은 어디 계십니까?>(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자전적 교육 에세이’다. 담양 한빛고 교장, 함양 녹색대 교수와 광주 지혜학교를 설립하는 등 자신을 돌볼 틈 없이 아이들 교육에 바쳐온 김창수 시인은 서른세 살에 급성간염으로 쓰러진 이후 쉰여섯 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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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3연임…제6대 임원 확정

    이재진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사무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6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2번 이재진·김태갑·오정희·이기철(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가 56.4%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경쟁했던 기호 1번 김동진·이승현·송수연·조경홍 후보조는 43.6% 지지에 그쳤다.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6만826명 중 3만천587명(투표율 63.4%)이 참여했다. 사무금융연맹 위원장과 노조 NH투자증권지부장을 지낸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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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별세 변웅전 전 의원, 2000년 DJP정부 개각 낙마 비화

    변웅전, 이인구 전 국회의원 변웅전 전 의원(사진 왼쪽) 별세 소식을 지난 23일 밤 접하며, 25년 전인 2000년에 있었던 한 비화(秘話)가 떠올랐다. 이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 세상을 떠난 터라 더욱 그렇다.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던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실의 두 비서관 김대곤·김성진은 각각 3년 전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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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국제업무지구 첫 삽…좌초 10년만의 부활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 용산공원과 용산역, 한강을 잇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건설이 본격 시작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사업 시행자, 시민 등 약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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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칼럼] “한국 보수, 더 늦기 전에…”

    장동혁 대표와 이준석 대표 보수는 사람, 언어, 습관을 반세기 넘게 바꾸지 않고 있다. 집권했을 때도, 정권을 잃었을 때도 국가 운영 방식, 인사 스타일, 국정 운영 언어는 똑같이 낡은 정치에 묶여 있다. 국민은 보수가 정치교체·세대교체·시대교체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느낀다. 보수는 민주당의 실수만 기다린다. 반사이익에 기댄 정치에 너무 익숙해졌다. 좌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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