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광산업계에 로열티 인상 요구

인도네시아 정부가 광산기업과 장기계약 재협상과 관련, 로열티를 10%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타임즈 프리미엄>은 24일 “광산업은 인도네시아 GDP의 12%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기 때문에 광산 로열티는 정부 측에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루비안디니(Rubiandini) 에너지부 장관은 “광산 로열티 재협상은 이익관계가 복잡해 최소 몇달, 혹은 1년까지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상반기 원광 수출금지 등 새로운 광산업 규제안들을 발표한 이후 주요 광물의 수출은 급락을 기록 중이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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