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음악]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27~32도

홍천 오대산 샘골에 활짝 핀 개미취가 가을 깊어가는 걸 말해준다. <사진 박서형 독자>

토요일인 17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서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전까지 5㎜ 내외의 강수량을 보인 뒤 그쳤다가 오후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까지 20∼6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전남 남해안에도 밤 시간대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2.6도, 수원 23.7도, 춘천 23.8도, 강릉 22.0도, 청주 25.1도, 대전 23.5도, 전주 24.4도, 광주 24.8도, 제주 25.2도, 대구 22.8도, 부산 23.2도, 울산 21.1도, 창원 2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제주도 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