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폐지 할머니, 하루 수입은?

    지난 2월 지하철에서?폐지를 모으는 한 할머니가?신문지로 꽉찬 네 개의 포대자루를 옮기고 있다. 출근 시간 지하철은 신문을 수거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가끔은 좁은 틈을 비집고 승객을 밀쳐가며 선반 위 신문을 가져 간다. 뒤 따라 오는 경쟁자에게 줄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렇게 수고해서 버는 돈이 얼마일까. 15일 안산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김영준(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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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강원도 정선 골짝 귀촌청년의 행복②

    오래 전부터 산에 가고 밭을 일구다보니 그 청년은 이미 ‘산’이 되었을 것이다. 사진은 귀촌청년의 정선 집. <귀촌청년의 행복①에 이어> 캠핑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앞마당 나무숲에서 산새 한 마리가 조용히 짓기 시작했다. 새 소리는 부드럽고 낭랑했다. 주인 없는 집에 와서 왜 소란을 피우는가. 경고 메시지 같기도 하고···. 산이 깊어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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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포지엄] 평화재단 ‘국가비전과 통합적 통일정책’

    법륜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평화재단의 평화연구원(원장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은 19일 오후 2~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가비전과 통합적 통일정책’을 주제로?심포지엄을 연다. (02)581-0581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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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신귀만의 포토월드] 학처럼 고고하게, 송준영

    무용가 송준영 <사진=신귀만 작가> 송준영은 춤에 어떤 계기가 있거나 춤이 무엇인지 알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중학생 때, 실은?무용가가 되고 싶었으나 신체적 결함 때문에 성악을 하게 된 음악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송준영에게서 자신을?투영한 음악 선생의?권유로 그는 광주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뭘 알고 시작한 게 아니라 맹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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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16일] 축구선수 정대세의 눈물

    2010년 북한 축구선수 정대세 브라질전서 눈물 2010년 6월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한 북한 축구대표팀 소속 정대세 선수가 조별 예선 G조 1차전 브라질과 북한의 경기 직전 뜨거운 눈물을 흘려 지구촌 사람들을 숙연케 했다. 삭발을 한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 정대세 선수는 경기에 앞서 북한의 국가가 울려퍼지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왜 울었냐”고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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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6월15일 The AsiaN

    2012년 6월15일 The AsiaN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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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시리아분쟁에 대안없는 서방, 무책임”

    서방이 러시아가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런 방법은 시리아 분쟁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알렉세이 푸시코프 러시아 의회 외교위원장이 밝혔다. 전날 미국이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군에 공격형 헬리콥터를 공급했다고 밝힌 가운데 푸시코프 외교위원장은 서방이 아사드 대통령에게 사퇴 압력을 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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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시리아 브리핑] 러 “미국, 시리아 반정부군에 무기공급”

    시리아 외무부는 13일(현지시간) 시리아가 내전상태에 있다는 유엔의 공식성명을 비난했다. 이는 유엔평화유지군 총사령관 헤르베 라드수가 사실상 시리아가 ‘내전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확인한 것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시리아 외무장관은 현재 시리아의 상황에 대해 “테러와 살인, 납치와 폭격 등을 근절하려는 투쟁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보도했다. 미-러, 시리아에 무기 공급? 미국정부는 러시아가 시리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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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아프간에서도 피자 배달됩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피자 배달이 가능할까? 답은 ‘Yes’다. BBC 닷컴은 12일(현지시각) 카불에서 10년째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무하마드 이스마엘 아레피(muhamad ismael Aarefi)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무하마드 씨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무언가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피자가게를 열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10년 전 아프간에는 인도, 이란, 서양식 식당은 많았으나 배달하는 피자 식당은 한군데도 없었다. 거기서 틈새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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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위안부 피해 김화선 할머니 별세··· 생존자 60명으로 줄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화선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광주시 초월읍 광주장례식장에 김 할머니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1926년 평양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941년 15세의 나이에 싱가포르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 234명 가운데 생존자는 60명으로 줄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화선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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