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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 김하종 신부의 기도 “가난한 이들을 섬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안나의 집 김하종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잘 보내시고 여러분 가정에 축복 가득하시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안나의 집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지지와 기도 덕분에 26년 동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나의 집은 가난한 사람들을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 무더위로 음식을 준비하느라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전히 독거노인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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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배일동 명창 ‘판소리를 통해 본 한국문화의 이상수’
배일동 명창은 11일 오후 4~6시 광산문화원 초청 특강을 한다. 용아생가에서 열리는 이날 특강 제목은 ‘판소리를 통해 본 한국문화의 이상수’. 이날 공연에는 광산문화원 하모니카, 예원예술단, 클래트릭 심포니오케스트라, 뮤지컬단 다락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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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이·아·세] 석가 “나 이외는 모두가 나의 스승이다”
어딘가에 빠진다는 것, 좋은 일이다. 흠뻑 빠지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다산 선생도 유배지 강진에서 <주역>에 빠져 글을 쓸 적에는 침식까지도 잊을 정도였다고 한다. 어딘가에 빠진다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미친다는 것인데, 그 미침이 제대로 그 본의를 알고 미쳤느냐? 그 본의도 모른 채 불현 듯 미쳤느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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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고考…”내년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벌초를 했다. 여러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내가 벌초를 시작한 건 일곱 살 무렵이다. 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졸린 눈을 비비며 형님 손잡고 산소에 갔다. 아직 여름이 남아 있어서인지 동쪽 하늘은 불그스레한 빛으로 물들었다. 그 아침의 찬란했던 노을을 지금도 기억한다. 처서가 지난 들녘에선 온갖 가을 들꽃이 여기저기 고개 내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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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만의 생태탐구] 파주 갈곡천 흰목물떼새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없이 준설해 논란을 빚고 있는 파주 갈곡천에서 흰목물떼새를 만났다. 전세계 1만여 마리밖에 안남은 멸종위기종을 무려 10마리씩이나!! 작년 여름 두세 마리가 살다가 겨울철 준설공사 뒤 사라졌는데 7월 큰비로 자갈밭, 모래톱이 자연복원되자 새끼를 데리고 돌아왔다고 한다. 새 보러 인근 봉서산은 몇번 가봤지만 갈곡천은 처음인데, 하천 폭이 70미터 정도밖에 안돼 탐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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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이·아·세] 자연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가을 들녘이 아름다움을 넘어 처연하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 너머 포플러나무 몇 그루가 마치 고흐의 그림 속 풍경 같다. 이문세의 노랫말처럼,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인간사는 어떤가? 흑黑과 백白, 검은 것은 검은 것이고, 흰 것은 흰 것이다. 그 분명한 사실이 이 세상에서는 서로 어긋나고 어긋나서 이쪽과 저쪽으로 나뉘고, 그래서 인간 세상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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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순교자의 길…”중도 포기 않고 완주하다”
어둠 속에 있던 맹인을 치유하신 예수님은 왜, 즉시 마을로 가지 말고 집으로 가라고 당부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이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마을로 내려가면 사람들의 헛소리에 무너져버리기 때문입니다.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 쇼하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부터 깨달으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기 전까지는 마을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빛, 생명의 빛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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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검사와 장관…2009년 광우병 괴담 조사실 ‘현장’
변호사를 하면서 나는 조사를 받는데 입회를 많이 했다. 검찰에 불려가 여러 시간 동안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한 내용들이 사실관계의 주춧돌이 된다. 그런 것들이 역사가 되기도 했다. 과거 재판 기록을 들추어 보면 애국지사나 민주투사들의 절규가 담긴 많은 조서들이 있다. 변호사인 나는 조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목격하고 증인이 되어주는 게 업무이기도 했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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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광우병 사태’ 당시 검찰 단면…”사냥개는 여우를 잡지 못했다”
변호사를 하면 우연히 역사적인 사건의 한 부분을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수가 있다. 아주 작은 퍼즐 조각 하나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그 사건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성을 위한 귀중한 부분일 것이다. 그 기억이 사위어지거나 바래지면서 시간 속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나의 변호사 수첩에는 광우병 사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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