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수렁에서 건지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기도의 응답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드러나는 응답을 구하게 하소서
– 주님의 인자와 긍휼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믿음과 삶이 허락되었음을 감격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스타트업 육성업계)
– 관계자들이 편법과 불법으로 얻는 이익을 지혜로 여기지 않고 정직한 영으로 임하게 하소서
– 선한 가치가 있는 글로벌 아이템들을 잘 육성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3. 열방을 위해(안도라)
⁃ 무당과 점성술사를 찾아 묻고 주술의 힘을 의지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인생의 주관자가 누구이신지 알게 되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 금융산업의 발전과 낮은 세금으로 부유한 국제 상업 중심지가 되었지만 맘몬에 지배당한 이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시편 69:1-28, 수렁에서 건지소서
14절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28절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1. 최근 도심 곳곳에 싱크홀(sinkhole)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합니다.
2. 싱크홀은 지반이 내려앉아서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갑작스레 땅이 꺼지는 것이죠.
3. 저수지에 싱크홀이 생겨서 물이 다 빠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건물이 통째로 유실되기도 합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 경우입니다.
4. 그런데 오늘 다윗은 이런 싱크홀과도 같은 곳에 자신이 빠져 있음을 탄식합니다. 까닭 없는 미움과 비방을 당하고, 원수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자신이 수렁에 빠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5. 싱크홀도 그렇지만 수렁도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자꾸만 빨려 들어가는 늪과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6. 밖에 있는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누군가가 건져내어 구원해 주지 않으면 꼼짝없이 빠져 죽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7.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서 ‘엄마’를 부르며 목놓아 울듯이,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이 땅의 방관자가 아니라 주관자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실질적인 도우심을 보았습니다.
9. 다윗이 처한 이러한 상황은 비단 다윗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죄의 수렁에 빠져서 죽어가는 온 인류의 상황과 같습니다.
10.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빠져나올 수 없고, 죄와 사망의 수렁에서 건져주는 이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11. 죄와 사망의 몸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낼 수 있겠습니까? 오직 죄가 없으시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우리를 구원해 줄 분이 없습니다.
12. 여러분은 누구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까? 구원의 유일한 이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저와 여러분의 입술에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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