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주의 은총에 눈 뜨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은 불행한 것만 보겠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사는 사람은 은혜를 기억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놀랍도록 달라집니다. 감사할 것만 보면 감사 투성이지만 불평할 것만 보면 불만 투성입니다.(본문에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 허물을 사하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안정감을 누리게 하소서
– 늘 한량 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에 감사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기독 교사)
– 내 열심에 지치지 않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사랑을 힘입어 사랑을 흘려보내는 선생님들 되게 하소서
– 입시와 진로가 우상이 된 시대에 정말 우선 되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기도하는 교사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라트비아)
–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라트비아계 주민과 러시아계 주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소서
– 직장이 없어 알코올 중독에 빠진 남자들이 중독 센터의 도움을 받아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시편 65:1-13,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 유목민족이었던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난 후 농경사회로 변화되었습니다. 땅을 일구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2. 농경사회의 특징은 물이 가장 중요합니다. 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강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농업에 쓸 수 있는 강이 없었습니다.

3. 물론 요단강이라는 큰 강이 있었지만, 요단강은 지중해 해수면보다 더 낮았기 때문에, 그 물을 땅 위로 끌어올려 농사에 쓸 수 있는 방법이 고대에는 없었습니다.

4. 즉, 이스라엘의 농업은 오로지 비에만 의지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은 여름에는 고온건조했고 겨울에는 저온다습하여 농업을 하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5. 성경에서도 이스라엘은 가뭄과 기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기후 조건이 어려웠습니다.

6.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택이 없이는 농작물을 재배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른 비는 파종을 준비하게 해주었고, 늦은 비는 수확을 완성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7. 그런데 오늘 다윗은 윤택함과 풍성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8. 사실 밭고랑이 물로 가득차는 날은 몇 날 되지 않습니다. 메마르고 황폐한 날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은혜의 시선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9. 그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는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10.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은 불행한 것만 보겠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사는 사람은 은혜를 기억합니다.

11.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놀랍도록 달라집니다. 감사할 것만 보면 감사 투성이지만 불평할 것만 보면 불만 투성입니다.

12. 다윗처럼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도 주님의 은총을 발견하고 찬양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감사하는 시선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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