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8] 주은래 별세(1976)·이봉창 의사 히로히토 일행에 수류탄 투척(1932)

이봉창 의사

“새해는 새로워라/아침같이 새로워라//너 나무들 가지를 펴며/하늘로 향하여 서다//봄비 꽃을 적시고/불을 뿜는 팔월의 태양//거센 한 해의 풍우를 이겨/또 하나의 연륜이 늘리라//하늘을 향한 나무들/뿌리는 땅 깊이 박고//새해는 새로워라/아침같이 새로워라”-피천득 ‘새해’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에겐 특별한 성취를 이뤄낼 힘이 있습니다.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보세요.”-스티븐 호킹(1942년 오늘 태어난 영국 이론천체물리학자. 21살 때 불치병으로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장애인 됨, 블랙홀 등 현대 우주론분야에 큰 업적)

1895(조선 고종 32) 동학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전주감영에서 참수육시형 당함

1932 이봉창 의사 도쿄에서 히로히또 일왕이 탄 마차에 수류탄 저격 의거
— 1924년 형과 함께 일본에서 철공소에 다니다 독립운동을 결심하고 1931년 1월 상하이임시정부를 찾아가 노동자도 독립운동을 할 수 있는지 묻자 김구가 애국단에 가입시킴
— 1931.12.2 일왕 암살을 선서하고 수류탄 2개를 갖고 일본에 건너간 이봉창은 만주국 괴뢰왕 부의와 함께 도쿄 교외의 연병장에서 관병식 마치고 돌아가는 일왕 히로히또에게 수류탄 던졌으나 실패 1932.10.10 이찌가야 형무소에서 33세의 젊은 나이로 아까운 생을 마침

1936 연희전문 농구단 전일본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1963 한미군사협정 체결

1965 국무회의 베트남에 국군 2천명 파병 결정(1월 26일 국회 동의)

1974 긴급조치 1호(헌법논의 금지) 2호(비상군법회의 설치) 선포
—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비판하면 법관의 영장 없이 체포돼 군법회의에서 재판받도록 한 긴급조치 1호와 2호를 위헌이라 판결(2013.3.21)

1975 남북조절위 제9차 부위원장 회의, 서울 측 북한에 우편물교환 제의

1985 이라크 공군 이란 영해서 한림해운 소속 마리너호 미사일 공격

1992 일본군 위안부(성노예제) 문제해결 요구하는 수요집회 시작
—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의 방한 계기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처음 열린 수요집회는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열려 2006.3.15에 700차 수요집회(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함께 열림) -2011.12.14 1000차 수요집회, -2019.8.14. 1400차 수요집회(세계연대집회)-30년 연속 열리는 세계최장기간 집회 부끄러운 기록
“매주 수요일 정오, 서울 안국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흰옷 입고 종군위안부 여성들이 모인다.//딸아, 미안하다…무능한 나라의 치욕과/적국을 향한 분노로 소리 지르다 말고/나는 목젖을 떨며 깊이 울어야 한다…그 어떤 수치심보다도/내 딸의 존엄과 내 딸의 인격이 전리품으로 능욕당한/그 앞에 나는 무릎 꿇어 사죄한다. 진심으로/미안하다. 딸아” -문정희 ‘딸아 미안하다’

1997 KEDO(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북한 경수로 건설부지 의정서 서명

2009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린 누리꾼 ’미네르바‘ 긴급 체포

2021 서울중앙지법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12명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

1976년 오늘 별세한 주은래(저우언라이) 중국총리와 부인 등영초. 등영초는 대륙의 큰언니로 불렸다

1642 지동설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이탈리아) 세상 떠남

1918 윌슨 미대통령 민족자결원칙 주장

1959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 취임

1976 저우언라이 중국총리 세상 떠남

2013 미 대법원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

2016 70년 동안 독일 내 출판 금지됐던 히틀러의 『나의 투쟁』 재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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