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제2회 E.T. Film Festival’ 참가자 모집
“먹고, 여행하고, 촬영하라!”
대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스마트폰 푸드 영화제 진행
오는 12월 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대학생 48명(한국 24명, 인도네시아·베트남 각각 12명) 선발 예정
대상그룹이 오는 12월 6일까지 ‘제2회 Eat & Travel Film Festival’(이하 E.T. Film Festival)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T. Film Festival’은 지난해부터 대상그룹이 ‘스마트폰 푸드 영화제’ 형태로 진행하는 크로스 컬처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문화와 음식을 주제로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교류 활동으로, 올해는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스펙업, 링커리어, 대티즌 등 대학생 커뮤니티에 노출된 배너 또는 게시물을 클릭하거나, ‘E.T. Film Festival’ 홈페이지(http://etfilmfestival.com/main.php)에 접속해 지원할 수 있다. 1분짜리 자기소개영상을 본인 Youtube 계정에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신청서 항목에 기재해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4년제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학생들과 한 팀으로 해당 국가를 오가며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결과물을 바탕으로 1월 20일 시상식과 시사회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또는 베트남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류 숙식, 이동 등 체재비 전액을 대상그룹이 지원한다. 우수 활동팀에는 장학금 600만 원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시상품이 제공된다.
대상(주) 임정배 대표는 “한류를 즐기고 사랑하는 전 세계 청년층에게 K-푸드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T. Film Festival’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영화제에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E.T. Film Festival’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대학생 24명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불교·힌두교 사원이 공존하는 족자카르타, 서울 종로, 인사동, 이태원, 한강, 명동, 잠실 등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하며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1회 우승은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이 두 나라의 매운 전통 소스(삼발소스, 고추장)에 대한 내용을 전하는 다큐멘터리, ‘Sauce-ology’(소스올로지)를 출품한 Avengers팀이 차지했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E.T.(Eat! &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