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일본 수출규제 대응 1인 릴레이 시위 이어간다

부여군의회 의장 1인시위 <사진=부여군청>

민간단체 자발적 움직임…22일까지 이어져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은 지난 7일 박정현 부여군수가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민간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일본 정부의 최근 일련의 경제도발을 규탄하는데 뜻을 모은다.

8일과 9일에 부여터미널 앞에서 부여군 의원들이 1인 시위에 참여한 뒤 10일부터는 충남카누협회, 행정동우회, 부여국악원, 소부리라이온스클럽, 부여축협, 백제금산인삼농협,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연합회부여군지회, 보훈단체협의회, 부여로터리클럽, 소상공인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1인 릴레이 시위는 오는 22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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