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9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한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은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원활한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2019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감동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 공감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목표로 4가지 주요 추진과제로 구성된 민원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공무원 역량강화
쾌적한 시설,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이다.
특히 2019년 역점추진사항으로 외국인 언어통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기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총 3개 국어에서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네팔어 등 총 9개 국어까지 언어통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민원실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하여 민원지적과 및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 민원서식 개선 등 군민중심의 자치민원을 일괄 정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민원후견인제 활성화, 고충민원 적극 해소 등 군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섬김과 소통의 신뢰행정 구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