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정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레옹에서 오랜만에 맞은 ‘한가로운’ 산책길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여덟째날,?오늘은 아주 가벼운 산책길 8Km 천천히 걸어 성 프란시스 숙소에 도착 시설은 현대식인데 부엌 시설이 없다. 밖에 맛있는 거 많으니까 외식하라고. 난 오늘 밥을 해 먹고 싶은데…
레옹은 중세시대의 성곽과 성당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건축물들이 독특하다.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지루한 줄 모르겠다.
숙소 성당에 책방이 붙어 있어 들렀는데 값도 싸고 모양이 너무 예뻐 샀는데 유리 재료라 집에까지 깨지지 않고 잘 갈 수 있을지 페친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