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고려대 안산병원의 따뜻한 동행

<사진=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대와 고려대 안산병원이 함께하는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따뜻한 동행’
고려대 안산병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기원 재능 나눔 음악 공연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사회적책무센터는 2025년 2월 11일(화) 고려대 안산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병원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200명의 환우와 가족, 안산지역 주민, 병원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예대 음악동아리인 예음회가 공연을 주도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예대 예음회는 음악 창작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1985년 창설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보컬 서정우, 이희성, 기타 이윤동, 피아노 최효슬, 음향 한승훈, 동아리연합회 장기영, 황유경,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고려대 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은 “이번 공연은 환우와 가족뿐 아니라 병원 직원들에게도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며 “서울예대의 따뜻한 협력과 아름다운 무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서울예대와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예대는 개교 63주년을 맞이하여 예술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 역시 대학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서울예대는 예술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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