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6개 전문대 정시접수 6일 시작···2만7999명 선발
[아시아엔=편집국] 전국 136개 전문대학이 6일부터 정시 접수를 시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2만7999명(전체 모집인원 20만6014명의 13.6%)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의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체인원의 49.4%인 1만3842명을 수능위주로 선발하며 △서류위주 5488명(19.6%) △학생부위주 4106명(14.7%) △실기위주 2681명(9.6%) △면접위주 1882명(6.7%) 등으로 선발한다.
전문대학에 개설된 총 2592개의 전공 가운데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분야는 간호·보건분야이며, 분야별로는 △간호 3008명(10.7%) △보건 2888명(10.3%) △디자인 2297명(8.2%) △컴퓨터·통신 2000명(7.1%) 순이다.
전문대학은 일반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전문대학 희망자는 2018학년도 수시합격자를 제외하고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정시모집 기간 내 전문대학 간,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중 1개 대학이라도 최초 및 충원합격한 사람은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충원합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나 전문대학포털(www.procolle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