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 ‘하이 터치’ 제시

<사진=현대L&C>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열고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 공개

현대L&C가 2023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하이 터치 (High Touch), 기술로 연결하고 감성으로 보살피는 삶’을 제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로, 최신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이벤터스'(Event-us)에서 진행됐다.

현대L&C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한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하이 터치’로 고도의 기술과 인간적 감성을 연결한다는 것을 뜻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소통 방식을 되살리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춘 공간에 대해 ▲모두에게 이로운 지상 낙원, ‘바이오 에덴'(Bio Eden) ▲삶을 치유하는 대화의 샘, ‘호스팅 오아시스'(Hosting Oasis) ▲감정을 보듬는 디지털 노스탤지어, ‘뉴-토피아'(New-topia) 등 총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년에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과 소통해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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