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빗방울 하나가·5’ 강은교 September 4, 2022 편집국 오늘의시 빗방울 하나가 모여… 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리나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 강은교((1945~ ) 시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네’, 문학동네, 1999 Related Posts:[오늘의 시] '집에 못가다' 정희성(1945~ )[시와 음악] '큰 눈' 장석남경기도교육청, 26일부터 ‘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 실시간 방송[시와 음악] '환절기' 박준[시와 음악] '어른스런 입맞춤' 정한아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