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2021년 시정화두 ‘갱위강시 동심동덕’”

<사진=공주시청>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한마음으로 다시 강한 공주시 만들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021년 신축년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으로 정하고 한마음으로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021년은 무령왕이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당당하게 선포한지 1500년이 되는 해이자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신축년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更爲强市 同心同德)’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그간의 성과와 위기극복 노력을 기반으로 모든 시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내년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올 한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방위 소통과 혁신의 자세로 일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디지털 혁명, 기후 위기, 감염병 대란 등 예상하지 못했던 3대 전환적 위기를 맞아 시민 삶을 지키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남공주산업단지 조성, 세계유산을 가꾸기 위한 인프라 조성과 소프트웨어 개발, 3대 무상교육 선도적 실시, 남부럽지 않은 보육정책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적, 창조적으로 해온 일들이 결실을 맺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2021년에도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행정의 혁신을 이끄는 당당하고 단단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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