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승격 70년 기념 ‘여성일자리와 미래’ 토크콘서트 개최

“여성일자리와 미래” 토크콘서트 <사진=포항시청>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으로” 여성일자리 새희망을 꿈꾸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시승격 70년 및 제24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으로! 여성일자리와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시승격 70년인 포항의 현재 여성일자리 현황을 살펴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에서 여성의 일자리 비전을 제시하고자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마련됐다.

먼저 최병철 한국창직역량개발원장의 ‘4차 산업시대와 여성일자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경력단절여성 3명이 취?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경미 에스테스힐링심리상담센터소장이 주재한 가운데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김준홍 포항대학교수, 이계영 포항YWCA 사무총장, 최병철 한국창직역량개발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현황과 새로일하기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극복 방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발상의 전환, 사회적 경제에 참여 방법, 새일센터를 통한 취ㆍ창업 도전, 포항여성일자리의 전망 등 여성일자리에 대한 소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우리시에서는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꿈과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당당하게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에 장애요인을 없애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포항여성일자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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