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톰그레이하운드·띠어리·비이커·랙앤본 등 참여

한섬그룹 ‘타임’ <사진=롯데쇼핑>

타임, 마인, 구호, 지고트 등 총 31개 브랜드 참여, 행사 기간 최대 2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3월 15(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에는 각 패션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참여해 2019년 신상품을 선보인다.

가장 떠오르는 수입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명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명품 못지 않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2018년 롯데백화점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7.8% 신장했고,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하는 등 백화점 패션 상품군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패션 그룹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시즌 중 세일과 할인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특성상 이러한 대형 행사는 고객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한섬’ 그룹의 경우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톰그레이하운드’, ‘이로’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맨’ 등 총 15개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 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한섬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100만원을 구매시 10만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마일리지는 추후 한섬 제품 구매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구호’, ‘르베이지’, ‘띠어리’, ‘비이커’, ‘랙앤본’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준지’, ‘띠어리맨’, ‘비이커맨’, ‘슬로웨어’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고트’, ‘더아이잗 컬렉션’, ‘아이잗바바’, ‘JJ지고트’, ‘JJ-RO(제이제이로)’ 등을 보유한 ‘바바패션’에서는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간 중 10%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바패션 회원 가입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3월 15일(금)~17일(일)까지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30/60/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탁세훈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세일(No-sale) 브랜드인 컨템포러리 의류를 시즌 중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장함과 동시에 신규 브랜드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9년 봄여름 매장 개편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마닐라 그레이스(Manila Grace)’가 2월 25일 부산본점에, 3월 5일에는 잠실점에 신규 입점됐고 바버, 지스타로우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신규 입점됨과 동시에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 등의 기존 입점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추가적으로 점포를 늘렸다. 강남점은 5층에 컨템포러리 브랜드만을 구성한 컨템포러리 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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