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사진=공주시청>

행안부 목표율 대비 5% 상향한 60% 설정…경기침체 극복 주력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 55.1% 보다 5% 상향한 60%, 2,288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통한 경기침체 극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이존관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계획 및 주요 사업 진행상황 점검 그리고 신속 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 해소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이월사업의 신속한 집행 ▲수의계약 금액 한시적 확대 ▲긴급입찰을 통한 소요기간 단축 ▲선급금 지급 상한 확대(80%) 등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활용 지침’을 적극 활용, 신속집행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지역 업체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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